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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의견] 대문에 `민영화 반대`라고 씁시다

우리가 올리브를 통해 만나는 사람의 깊이를 넓히고
우리 삶의 의미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무척 다행이고 기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올리브는 정확하게는 충분히 열려있는
공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올리브가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물리적 한계라기 보다는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 올리브 대문에 만화탄압반대 라고 적어두고는
있지만 올리브 내 어느 게시판에도 이를 가슴아파하거나
어떤 행동을 촉구하거나 관심을 드러내는 글은
보이지 않는군요

각설하고
이번에 대문 바꿉시다.
도서관 민영화문제가 시끕럽습니다.
이미 광주시는 진행 중이고 다른 시에서도 검토하기 시작한 곳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좀 더 광범위하게 논의합시다.
그런 점에서 대문에 '공공도서관 민영화 바대'라고 적고
7-4 게시판을 민영화 문제에 대한 토론과 반대서명을 받는
그런 방으로 만듭시다.
갈 수록 침묵은 긍정이라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가 만난 광주시 담당자는
시민이나 사서들이 반대를 하지 않는 상화에서
별 어려움없이 민영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는 뉘앙스를 가진
말을 하더군요
반대없는 사람들.... 사서들은 참 마음착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광주시에서는 여러 사서들이 정말 애써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다른 지방, 다른 관종 등
도서관계 전반이 남의 일처럼 침묵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축이 되어서 프라자 등에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는 것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잡담이나 하고 있어야 합니까?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