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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나무야 나무야...

아래에서도 여러 분이 소개하고 추천한 바 있는 책
<나무야 나무야>를 드디어 오늘 샀다.
역시 강남역 동화서적에서 같이 간 후배에게 사 내라고 해서
그 책을 손에 넣었다.

아름다운 그림 - 그림을 잘 그렸다는 것이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란 의미에서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 문제를 집어내서 '진실'을 끄집어 내는
그 깊은 사색의 발자욱을 따라 보기로 한다.
신영복 씨의 장점이라면
오랜 옥고와 은둔의 시간 동안 발견한
인생의 깊이를 정말 쉽고 차분하게 풀어내는 그런 이야기꾼이라는
점일 것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이미 중앙일보에 실렸던 것이지만
다시금 이 책에 실린 글로 읽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책 한권을 손에 들었을 때 느끼는 이 묵직함.
마음에 밀려드는 열기..

나무야 나무야... 소나무야....

소나무 숲에서 잔잔한 바람이 인다.

낙골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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