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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모임에 대한 생각

사실 오프모임이 필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만
역시 몸이 제대로 따르지 않는군요
그러나 언제든 이 공간에서 서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가끔은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네트'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우린 요즘 사이버스페이스를 말하고 있지만
그리고 그런 주장의 첨단에는 결국 모든 활동이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땅을 딛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회피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정한 사이버의 생활이라면 아마도
영화 '론머맨'에서 보여주는 그런 삶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1박모임은 좀 무리였다고 생각됩니다.
서로들 부담가지지 말고
다음기회에 서울 시내에서 만나지요
전 대신 내일 하산 후 인사동이나 헤메겠습니다.
오랜만에 긴 세월을 만나볼 수 있겠지요.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 너무 바삐사는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풍요로와지고 무언가 발전했다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린
마음껏 놀아볼 시간조차 이젠 업습니다.
그런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낙골 재두루미~~

* 참, 사슴산장 예약은 오늘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