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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한국경제신문에서 보니 국립중앙도서관

오늘자 한국경제신문을 보니까
국립중앙도서관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인테리어에 관한 내용으로 최근 새롭게 단장한 1층과 5층 등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내부디자인도 예전의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에서 밝고 쾌적한
바꾸었다"
예전의 분위기를 어둡고 칙칙하다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
좀 섭섭하다고나 할까... 도서관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도서관에서 적극 나서서 도서관이 결코 인테리어 부분에서나
다루고 있는 내용에서나 모두 어두운 쪽이 아니라 보다 더
밝고 쾌활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으면 한다.
기사에서 무심코 쓴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1층의 핵심은 인터넷검색공간."
정말 인터넷 검색이 국립중앙도서관의 핵심을 차지하는 봉사인가
우리 나라 도서관 이용환경이 벌써 이정도까지 되었나?
1층의 주된 역할은 도서관의 문으로써 도서관 소장자료의 검색과
이의 이용(대출,반납) 및 이용자와 사서가 만나는 참고서비스가
주된 내용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에서는 인터넷검색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였다.
인테리어를 담당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이 보다는 분명 소장자료의 유통에 더 치중했어야
했고, 그런 입장을 인테리어에도 반영했어야 했을 것이다.
아무튼
그래도 인테리어를 새롭게 함으로써
분위기가 나아진 것은 사실이니까 다행이다.
앞으로 도서관도 이렇게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