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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남규야.. 슬픔은 가슴에서 희망으로

싹터 오른다는 것을 믿기를 바란다.
우린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견디기 힘든 시련과 슬픔을 피할 수 없다.
그럴 때 우린 우리를 떠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살아있으며, 언제나 우리 생활 속에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뭐라 위로할 수 없지만
이제 남규 네 자신이 더 성숙하게
아버님의 생을 이어가는 자세로
버티고 서는 것으로
그 슬픔을 이겨내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네 슬픔을 함께 하면서
너를 기억한다는 것을 알고...
나도 너의 아버님과 너를 위해 기도할께.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