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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화분에 물을 주고

오늘 오후부터 3일간 회사에 나오지 않게 되어
화분에 물을 가득 부어주었다.
많이 시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몇 개의 잎사귀는
살아있어서 계속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
역시 풀도 관심으로 바라보고 만져주면 잘 자란다는 사실을 확인
이제 그 녀석도 적막한 복도에서
뜨고 지는 햇살에 의지해서 시간을 보내겠지...
그래도 이녀석의 삶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자신의 생활에 욕심이 없을테고
때를 거슬러 살아야 하는 강제도 없을 것이고....
이제 시내로 나간다.
오늘은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봐야지.,..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