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자 신문을 보고 있다.
난 며칠 지난 신문을 보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는데
그것은 하루이틀만 지나도 신문에 난 기사들은
그 진실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활자화되어 있는
거짓이나 틀림, 아니면 전혀 관계없는 그런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씁쓸함을 즐기는 것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9일자 어느 신문엔가 (조선일보라고 밝히자)
인사동 지도가 나왔다. 이제 매주 일요일은 차없는 거리고
이번 13일에 축제한마당을 연다고 한다.
나는 인사동 가는 것을 또다른 취미로 삼았었는데
요 몇달간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번잡해서 가 보질 못했다.
이번에는 한 번 가볼까..
그림도 보고 골동품도 만져보고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
차도 한 잔 나누고, 부산식당에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그러다가 거리에 해가 지면 한 참을 걸어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 여유로움이 너무 그립다.
사실 인사동에서 천년이나 지난 신라토기를 한 점 샀을 때의
그 가슴벅참... 천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지금 내 손에 쥐어진
작은 토기 한 점이 가져다 주는 긴 여운
우린 정신차리고 50년도 잘 못사는 게 인생인데
뭐하러 그리 바둥거리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도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가고 싶다.
낙골 재두루미~~
난 며칠 지난 신문을 보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는데
그것은 하루이틀만 지나도 신문에 난 기사들은
그 진실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활자화되어 있는
거짓이나 틀림, 아니면 전혀 관계없는 그런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씁쓸함을 즐기는 것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9일자 어느 신문엔가 (조선일보라고 밝히자)
인사동 지도가 나왔다. 이제 매주 일요일은 차없는 거리고
이번 13일에 축제한마당을 연다고 한다.
나는 인사동 가는 것을 또다른 취미로 삼았었는데
요 몇달간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번잡해서 가 보질 못했다.
이번에는 한 번 가볼까..
그림도 보고 골동품도 만져보고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나
차도 한 잔 나누고, 부산식당에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그러다가 거리에 해가 지면 한 참을 걸어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런 여유로움이 너무 그립다.
사실 인사동에서 천년이나 지난 신라토기를 한 점 샀을 때의
그 가슴벅참... 천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지금 내 손에 쥐어진
작은 토기 한 점이 가져다 주는 긴 여운
우린 정신차리고 50년도 잘 못사는 게 인생인데
뭐하러 그리 바둥거리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도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가고 싶다.
낙골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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