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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영화 [내추럴 셀렉션]

며칠 전 영화를 한 편 보았는데 (물론 비디오로)
제목은 <내추럴 셀렉션>이었다.
마침 최근의 논란거리인 복제인간에 관한 영화로
좀 끔찍한 내용이다.
사실 과학자들은 기술을 통해 인간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은 하지만
믿을 수 없다.
그건 과학자들의 의지에 달려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기술이든지 그것은 사용자가 있기 마련이고
그 사용자들은 대부분 권력이나 자본을 장악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요한 기술을 쓸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과학자들은 지나친 낙관보다는
조심스럽게, 그리고 원천적인 방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 영화는 그런 내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면서 또 오래 전 읽은 책이 생각났다.
'휴먼 바디샵' 이라는 책으로 사람의 육체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거기에 사서에 관한 내용도 나온다.
키큰 사서가 키 작은 사서보다 더 많은 봉급을 받는 자리로
빨리 올라간다는 이야기...
보시기를

그러면서 생각한 것은
과연 이러한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에 도서관사서들이 참여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보를 제공할 것인가 말 것인가..
우리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할 것은 아니겠지만....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