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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햇살이 화사한 창가에 앉아...

블라인드를 걷으면
오후의 화사한 햇살이 책상을 가득하게 덮는다.
이러한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잠시의 짬이
무척이나 고맙다.
오늘 오전에 새로운 원장께 업무보고를 마치고 나서
잠시의 한가로움을 누리는 것이다.
우린 정말 작은 것에서 찾는 이 행복조차
투쟁하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러나 지금은 이대로의 행복감을 누리겠다.
물론 햇살이 창가에 남아있는 동안만인 행복이지만...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