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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퇴근을 앞두고....

지금 시각이 저7녁 시 10분경
이제 퇴근을 하려고 한다
제일 일찍 출근해서 제일 늦게 퇴근한다.
몸이 피곤한 만큼 마음도 피곤하다.
정말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는 것은 힘들다
서로에게 무엇인가를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아무래도
폭력에 가깝다.
특히 일상 속에서의 권력구조를 그대로 반영하는 경우에는
그것은 정말 지독한 폭력일 수 밖에 없다.
올해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고 출발했는데
그런 바램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 것인지를 깨닫는다.
지난 주말 양산에서 만났던
시원한 대숲에서 노닐던 바람이 그립ㄴ다.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