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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다시 아침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바로 올리브에 들어옵니다
어젯밤 내가 잠든 후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을까
그런 궁금증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봅니다
때로는 반가운 글들을 만나고
때로는 아무 변화도 없어 실망하기도 하고...
그렇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어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식적인 회의에도 한 곳 참가했고
비공식적인 모임에도 참여했는데
정말 좋은 시간들입니다.
항상 새로운 이야기들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사실은 내가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알면서 반성합니다만...)
그런 새로움이 내게 아이디어와 자극을 줍니다
끝나고 늦은 시간이지만 신림동에서 오징어불고기에 소주 한잔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우린 이제 우리 직업적 일에 있어 항상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도 믿습니다.
머리로 믿고 가슴으로 계획하고 손발로 부지런히 실행하다 보면
우린 어느 순간엔가 우리가 그리도 가고싶어했던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입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그 자리가 어딘지는 다르겠지만
그런 순간적인 질적 변화를 위해 꾸준히 양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젠 확실하게 인정할 수 있습니다.
가끔 산에 관한 영화를 보는데, 그래서 아예 K2란 영화는 비디오로 샀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하고
또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 올라가야 하는지
보면 볼 수록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우리도 우리 <현장>에서그런 감동을 느낄 수는 없을까요?
이런 생각으로 오늘도 하루 시작합니다.
오늘은 음...
유니온디비(UNION D/B) 구축을 위한 각 기관 실무자 회의를 합니다.
각 기관의 사정을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목록을 작성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
조금은 회의적이지만 해 보긴 해야겠지요...
너무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만 했나요?
오늘 날씨 참 좋죠?
이런 날씨만 일년내내 지속된다며?.... 좀 심심하기는 할 거예요
아무튼 오늘은 시원하고 차분한 날씨라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산도 제법 가을답게 차리고 있네요
다들 오늘 하루는 뭘 하실런지...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럼... 이제 시작~~~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