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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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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도시사진전 [전시] 도시사진전 일찍 가 보려고 했는데, 오늘에서야 가 봤다.이 전시는 내일까지다. 시민청 시민갤러리 이번 전시는 '도시사진전'이다.사랑방워크숍은 시민들에게 도전과 기쁨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멘토와 멘티가 3번의 사랑방워크숍을 가지고 작업한 것을 모아이번에 '다가서는 도시,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한 것이다. 전시는 서울시민들이 시간대별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펼쳐졌다.6시 도시와 만나고8시 50분 시민은 바쁘다.. 9시 출근시간까지 10분이 남아서?...17시 30분, 서울시민은 퇴근을 기다린다18시가 되면 도시는 무겁다..19시가 되면 시민들이 모이고...23시가 되면 시민들이 잠들고24시가 되면 도시가 잠든다..그런데 난 도시가 조금은 더 일찍 잠들면 좋겠다. 이렇게..
[전시]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 [전시]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1층과 2층에 걸쳐 있다,지하 2층은 태평홀 등이 있어 다양한 강좌나 행사 등이 주로 열린다.태평홀을 쑥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민플라자라는 공간이 있다.그곳은 사실 시민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다.그런데 그곳에서도 자주 행사나 전시가 열린다.지금은 7월 13일(일)까지 일정으로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리포토그래피 기법으로 찍은 서울 사진을 두루 볼 수 있다.수 십 년 전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참으로 서울은 많이도 변했고, 그런만큼 역동적이면서도 때로 정신없이 달려왔다는 걸 느끼게 된다.이 리포토그래피 기법, 흥미롭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며칠 전 '세계 난민의 날' 관련해서 지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관련 글그 때 쓰지 못한 내용이 있다.그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사실 난민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은 우리 삶 안에서 살고 있다.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니까,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봐야 할 것이다.마침 전시에서는 시민청 어딘가에, 모두 19곳에작은 난민 인형을 두었다.그것을 찾아보고 그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늘 그곳을 지나다니는 나도 19곳을 다 찾는데 힘들었다.한 번 찬찬히 찾아다니면서,난민에 대해서 우리 각자의 인식을 되돌아 ..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법무부, 서울특별시, 제일기획l이 함께 6월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관련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열린다.이 전시에서는 전세계 4천만, 우리나라 내 600여명에 이르는 집을 잃은 사람들, 즉 난민들 이야기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세계 난민의 날과 난민 분포,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고작게 만든 난민 긴급구호 키트와 천막 모형은 실제 난민 생활을 엿보게 한다.강제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난민들..그들은 언제든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더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보고, 갈등과 분쟁을 만들지 말아야 하겠는데..여전히 현실은 주변에 적지 않은 난민이 존재하고,그들의 삶에 우리 모두가 빚을..
2014 서울을 기억하다 2014 서울을 기억하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도서관 등에서 서울시민들의 서울에 관한 기억을 수집하고 있다.프로젝트 이름은 ''메모리[人]서울'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기억을 제공했다고 한다.제공한 기억들은 홈페이지나 서울도서관에 있는 청취부스에서 들어볼 수 있다.또 다른 곳으로는 시민청에 있는 소리갤러리다.시민청에 소리갤러리가 있어?활짝라운지 뒤쪽으로 조용히 숨어 있는 공간이라서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그러나 그곳에서도 꾸준히 사람들 이야기가 모여있다.2014년 소리갤러리는 '서울을 기억하다'라는 기획전시를연중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미 지난 3월-5월 동안은 '사랑에 빠진 서울, 첫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었고,이번 6월은 '분단의 아픔, 서울'을 주제로전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전시] 놀러오세요! 두두리마을 [전시] 놀러오세요! 두두리마을 시민청 시민갤러리에 재미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가상으로 만든 친환경 마을 '두두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볼거리와 느낄거리, 즐길거리, 지킬거리 등 12개 테마와마을주민들 이야기와 삶이 전시되어 있다..진짜 이런 마을이 있으면 좋겠다..마을도서관도 있다.책을 다듬어 만든 마을 지도모형도 흥미롭다. 전시는 6월 15일(일)까지다. * 시민청 시민갤러리 전시 소개
[전시] 접는 Zip 하우스 (침낭만들기) [전시] 접는 Zip 하우스 (침낭만들기)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시민갤러리에서 오늘부터 6월 1일까지 '접는 Zip 하우스 (침낭만들기)' 전시가 열리고 있다.일반인에게 수집한 옷으로 거리노숙인이 쓸 수 있도록재활노숙인들과 함께 칭남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쉼터를 통해 거리노숙자에게 만든 침낭을 전달하던 과정을 영상에 담아 전시한다.만들었던 침낭 10개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종이박스로 Zip 만들기' & 가가호호 Zip이 준비되어 있다.박스테이프 1개와 종이상자 3개, 방수은박지로 1인용 종이집을 만드는 것이다.10월 11일(토) 오전 5시부터 체험이 실시되고 6월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한다. 아직 전시 준비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어 영상자료는 다 보지 못했는데,시민청 홈페이지 소..
[전시] 새롭고, 익숙한 발견 도깨비 전 [전시] 새롭고, 익숙한 발견 도깨비 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 있는 시민청갤러리에서흥미로운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도깨비가 주제다.40인의 시각 예술가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진짜 우리 도깨비 그림을 통해 전통에 대한올바른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대중과 예술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전시회라네요.전시를 보는 중에 혹시 어떤 도깨비가 어깨에 올라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재미있는 전시.전시는 5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