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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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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 [전시] 한국문학번역사 120년 기획전 서울도서관이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이번에 의미있는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학이 세상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다른 나라 사람들과 만나기 시작한 지가 120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현재에는 36개 언어로 우리 문학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작업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말은 사람을 드러내는 중요한 방식이다.문학은 그것을 담아내는 중요한 그릇이다.그것들이 서로 말의 한계를 넘나들면서 더욱더 다양한 세상으로 번저나가는 것은번역의 몫이리라..우리가 더 넓은 세상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더 마음으로 만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함이니,번역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참으로 중요한 방식이 아닐 수 없다.전시실을 가득 메운 우리 문학이 다양한 ..
[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 2013 [축제] 하이서울 페스티벌 2013 오늘부터 6일까지 서울은 신나는 축제마당이 된다.저녁 쌀쌀한 가운데서도 개막 프로그램인"별별 환타지"가 서울도서관 벽을 무대로 한 공연으로 시작해서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연이어 서울광장을 수놓았다.스크린이 된 도서관 벽면은 쓰임이 다양하다..예기치 않은 즐거움을 발견한 시민도 있으시리라..그냥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 하이서울 페스티벌 2013 홈페이지
[전시] 염상섭과 서울 테마기획전, '쉰 살 염상섭, 경성에 환생하다' [전시] 염상섭과 서울 테마기획전, '쉰 살 염상섭, 경성에 환생하다' 9월 24일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2013년 염상섭 문학제 일환으로 염상섭 문학을 시각예술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모은 전시가 시작되었다.모두 6명의 작가가 근대에서 출발해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서울의 역사적 흐름을 새로운 형식의 작품에 담아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전시는 10월 13일(일)까지. *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전시 안내
[헌책방] 문화서점 [헌책방] 문화서점 9월 1일부터 서울도서관이 서울시 소재 100여 곳 헌책방 정보를지도 서비스에 얹어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이름이 '헌책방에서 보물찾기'다.TBS와 전화 인터뷰 할 때 MC 한 분이 보물찾기라는 이름에 대해서 정말 헌책방에 보물이 있는지 물었다.헌책방에는 보물을 볼 줄 아는 사람에게 보이는 보물같은 책들이 있다.그 보다 더 한 보물은 물론 책방 주인,손님과 대화를 나누고, 책에 대해서 알려주고, 길을 안내해 주는 주인..그게 헌책방과 동네서점이 가진 최고의 강점이고 보물일 것이다.각설하고..헌책방 정보 서비스에 언론 등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을 보면아직도 우리는 아날로그 책과 오래된 책들이 가득한 책방에서뭔가 우리가 놓치고 싶지 않은 어떤 삶의 근원을 찾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서울도서관/서대문도서관] 일제 강점기 주제도서 기획전 (-9/1) 일제 강점기 주제도서 기획전 서울도서관과 서울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이 함께 마련한'일제 강점기 주제도서 기획전'이 오늘부터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서대문도서관이 특화주제로 꾸준히 수집해 온일제강점기 관련한 도서 200권과 함께우리얼 그림책 '아리랑'과 '안녕, 태극기' 원화를 함께 전시한다.이용자들 참여 작품도 일부 함께 전시되고,토요일(8/24)에는 '라듸오 데이즈' 영화도 상영한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대표도서관으로서 서울에 있는 여러 도서관들과 함께 보다 다양한 작업들을 해야 한다.이러한 작업을 통해 서울 각지에 있는 도서관들을 보다 넓게시민들에게 알리고, 서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도서관들은 각자가 모든 요구를 다 ..
한 평 시민책시장과 책 자판기로 즐거웠던 하루.. 한 평 시민책시장... 다행이다. 비가 안 와서..7월 27일(토) 일단 상반기 마지막 한 평 시민책시장을 열었다.지난 4월 한 번 시도해 본 이후 논의와 준비 후에6월부터 이번까지, 장마비가 온 한 번을 빼고 매주 토요일 오후서울도서관 앞 마당에 책시장을 펼쳐왔다.나름 새로운 도서관 또는 책시장 무대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킬까.. 계속 할 수 있을까... 등등을 고민해 봐야 한다.어제는 책시장을 정리한 후에 같이 해 온 분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졌다.유난히 무더웠던 기간 중에 시장을 준비하고 꼼꼼하게 진행해 준 분들께 감사!쉼을 통해책과 책시장, 도서관 문화에 대해서 차근차근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다.계속 할 수 있을까?계속해야 좋을까..
덴마크 일러스트 동화전 (-7/7까지,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 덴마크 일러스트 동화전 이번 주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정으로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덴마크 일러스트 동화전'이 열리고 있다.색다르다.익히 알고 있는 덴마크 동화에서부터 최근 작품까지새로운 전시방식에 담겨 독자들을 유혹한다.한 번 들려서 보시면 동화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동화전 소개 글
한 평 시민책시장에서 만나는 헌책방들... 한 평 시민책시장에서 만나는 헌책방들... 이렇게 더운 날이라니...서울광장에 그냥 서 있기도 힘든 날..그래도 서울도서관 앞 마당에서는 한 평 시민책시장이 열렸다.나와주신 시민과 헌책방 주인들께 정말 죄송할 뿐이다..너무 더우니까 서울광장에도 시민들이 잘 다니질 않는다..그래도 장을 열었으니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장터를 지켜야 하고..그렇게 묵묵히.. (나중에 알고보니 서로의 책방을 다녀보시기도 하였다는군요^^)책들을 지키고 계시는 것을 보니까..오랫동안 책방을 운영해 온 내공이 확실히 보인다..도서관에서의 내 내공은 얼마나 될까? ㅎㅎ 몇 주 전부터, 이 책시장을 운영해 주고 있는 로드 님 아이디어와 실천력으로여러 헌책방에서 책을 가져와 대신 판매도 해 주면서일상에서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는 '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