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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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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14 서울 다시보기 Re-Photography [전시] 2014 서울 다시보기 Re-Photography 광화문 사거리 지하에 있는 광화랑.작은 전시장이지만 자주 흥미로운 전시를 한다.며칠 전 그곳을 지나다가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2014 서울 다시보기, 리포토그래피'라는 주제로서울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서 다시 살펴보는 사진전.옛 사진의 장소를 찾아 그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이를 리포토그래피 작업이라고 한다.나도 언제 내 사진을 들고 옛 그 장소를 찾아 오늘은 어떤 모습인지를 살펴보고 다시 사진에 담아보아도 재미있겠다.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 옛 모습과 지금 모습을 중첩해서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Photo&Communication 그룹 ZAKO와 심은식, 김주원, 이윤환, 손현철, 윤유성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
한 평 시민책시장 한 평 시민책시장 서울도서관이 작년 7차례 시범실시 결과를 바탕으로올해는 20번 예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한 평 시민책시장'을 연다.4월 12일 첫 번째 시장을 무사히 열었다.날이 꽤 흐렸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는 않았다.올해는 작년과 달리 '길 위의 헌책방'을 색다르게 준비했다.사다리 모양으로 만든 간이 책꽂이를 이용해서 도서관 벽면을 서가로 둘렀다.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물론 설치하고 철수하는데 꽤 품이 많이 든다.계속해서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시민들이 직접 판매를 하는 마당도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좀 더 알려지면 나아지리라 생각한다.헌책방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도 광장에서의 헌책방에 맞는 방식을 찾아가면서더 다양한 ..
[전시] 시민 말씀대로 [전시] 시민 말씀대로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한켠에 지금 작은 전시가 하나 진행되고 있다.'시민 말씀대로'라는 제목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서울시 콘텐츠 가운데 우수한 것을 골라 전시하고 있다.이번에 전시되는 것들은 지난해 서울시가 제작한 영상이나 포스터, 책자, 리플릿등 총 4개 분야 홍보물 중에서 선정한 것들이다.올해 처음 개최된 '시민과의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는 소통을 중시하는 서울시가시민과의 소통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서울시가 발행하는 각종 소통 자료들 다수는 서울도서관에서 모아두고 있다.필요하면 3층 서울자료실을 찾으면 된다. *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려진 전시 소개 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그리고 도서관...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이 생긴 지 10년.2004년부터 매년 겨울이면 서울광장은 스케이트장이 되어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명소가 되었다.그런데 1950년대에는 대한문 앞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사진도 있는 걸 보면이 역사는 나름 꽤 오랜 역사를 가진 것 같다. 올해도 역시 스케이트장은 인기다..스케이트장에 부설된 휴게소는 올해는 공정무역 관련 단체가 운영 중인데매장 안에서 10년 기념 사진전을 하고 있다.쉬면서 찬찬히 살펴보면 좋을 것도 같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인기의 작은 한 편에는그 앞에 있는 서울도서관이 아닐까 한다.스케이트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기다리거나 쉬는 시간,아니면 스케이트를 타고 난 후에 도서관을 찾는다.도서관은 그래서 요즘 평일에도 무척 붐빈다.도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2] 제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100선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2] 제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100선 지난 12월 22일 끝난 2013 서울디자인페스티벌.다양한 전시 중에는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관광사업과)가 공모전을 시행하고 선정한서울상징 관광기념품 100선도 선을 보였다.서울을 다양한 상품에 담았다.서울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 다양한 즐거움 등을 잘 담은 상품들이다.앞으로 이들 상품이 서울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주리라 생각한다.서울이 만들어 내는 끊임없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잘 담아내는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이 계속 개발될 것이다.마침 서울도서관을 소재로 한 상품도 있었는데,앞으로 여러 도서관을 소재로 한 상품 개발도 이어지면 좋겠고,그래서 도서관 관광기념품도 풍성해 지면 좋겠다.. * ,제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 발..
[전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공예.디자인 전 [전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공예.디자인 전 서울도서관은 11/19부터 12/1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공예와 디자인 관련 책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속 아카이브센터가 소장한이 분야 주요 자료 100여점과 서울도서관 소장 관련 주제 도서 50여권 등 150여권이 전시되고 있다.공예나 디자인 작업은 우리들 삶을 편안하면서도 아름답게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일상에서 늘 만나면서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또 쉽게 무시하기도 하는이 공예나 디자인은 실제로는 참 중요하다.그동안 많은 작업들이 진행되어 왔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과정이나 결과를 담은책자를 통해서 그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이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전문가에게는 의미가 있는 전시가 아닐까 한다.물론 일반인들도..
<책 속의 서울; 사진과 역사를 만나다>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가 이번에 작은 책을 한 권 만들었다.도서관 3층에 있는 서울자료실에서 시민들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결과물이다.'서울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자주 발생하는 '서울의 과거.현재의 모습'이나'서울의 특정한 곳, 특정한 때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을 수록한 자료들을 선별해서변화하는 서울과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서울, Zoom in 서울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했다.작은 책자지만 서울도서관이 앞으로 서울에 관한 모든 정보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노력에중요한 시도이자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앞으로 서울에 관해서 궁금하시다면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을 찾으시면사서들과 함께 풍부한 자료들을 찾으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나도 시간이 되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진집들..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서울특별시 옛 시장실과 기획상황실 1965년 4월 27일..나는 이 때를 살았지만 이 풍경은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그러니 기억도 없다.요즘 이 사진을 보면 참 새롭다... 그 즈음이 제4회 시민의 날이었나보다.시청 정문에는 간판이 걸렸고, 건물 위로 에드벌룬이 몇 개 날리고 있다. 에드벌룬에는 하나씩 뭔가 쓰여져 있다.- 지켜야할 일들을 잘 지켜서 복된 사회를 이룩합시다.- 공공시설을 아끼고 깨끗한 손길로 아름다운 거리를 이룩합시다 - 상냥한 마음씨로 서로 돕고 공손하여 따뜻한 이웃을 이룩합시다- 자연을 사랑하고 문화재를 아끼고 자랑스런 문화를 이룩합시다- 부지런히 일하고 규모있는 살림으로 즐거운 가정을 이룩합시다 이 다섯 가지는 인가보다.시청 정문 오른쪽에 영어와 같이 쓰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