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도, 도서관 사람들에게도, 이용자에게도 휴일이 필요하다
도서관에도, 도서관 사람들에게도, 이용자에게도 휴일이 필요하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또 너무 많은 것을 한다. 그러지 말자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달리고 또 달린다. 문제는 혼자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든 것을 빨아들이려는 듯, 다른 사람들까지도 끌고 들어간다. 도서관 세상도 예외가 아니다.. 도서관은 뭘까? 책을 읽는다는 것, 도서관을 이용한다는 것, 도서관에서 뭘 해야 하는 것인지, 도서관은 어떻게 운영하는 것인지? 도서관에서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도서관이 어떻게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공공기관인지.. 등등... 많은 질문과 이야기나 토론 거리들은 생각할 틈도 없다. 그냥 도서관은 문을 열어야 하고, 책을 사 두어야 한다, 무슨 책을 사느냐는 중요하다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