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독서캠페인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선정결과 발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 '독서캠페인' 관련 아이디어 공모 결과가 2월 17일자로 발표되었다. 1등으로 선정된 '책 읽어주기 캠페인'은 앞으로 경기도 독서캠페인에 활용된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디어 제목만 있고, 자세한 내용은 없어 이것이 지금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과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경기도의 끊임없는 도서관과 독서진흥 노력이 경기도민의 문화수준을 높여주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모 결과가 경기도의 독서진흥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리라 믿는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공지사항 바로가기독서캠페인 “(가칭)책 읽는 경기”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결 과 발 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독서를 통해 희망을 그려보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제41회 한국도서관상 시상 및 수상자 명단 (사)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회원(도서관 단체 또는 사서 등 개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활동을 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한국도서관상'이다. 올해(2009년)로 41번째 시상이다. 그동안 몇 번 내용이 조금씩 변화해 오기는 했지만, 협회 회원으로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과 사서 등을 시상하는 기본 목적은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 올해에도 도서관(단체) 12개관, 사서 등(개인) 14명등에게 '한국도서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전통적으로 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는 2월 26일(목)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역시 제60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 부대행사로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 * 한국도서관상 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제41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제주에서 들려오는 `마지막 청원` : 한국디지털종합도서관과 구글 프로젝트 구글이 얼마 전 전세계를 상대로 자신들이 저작권자들과 화해한 내용을 공지하면서 거대한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에 다시 적극 나섰다는 것에 대해 사실 생각 밖으로, 또는 생각한 대로인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도서관계나 출판계 등에서 어떤 입장인지, 또 어떤 대응을 하려고 하는지 등등에 대해 별로 들어본 바가 없다. 그런데 봄기운이 가장 먼저 들리는 제주도에서 이에 대해 안타까운 이야기가 들렸다. "설날 전후, 저는 아주 심각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1만6,000명 필자로부터 향후 저작물까지 전송권을 위탁 받고, 국내 열람 순위 3위, 전자책을 만들어 올리면 포털 사이트로 연결되어 저자 블로그로 와서 읽고, 저자 30%ㆍ 출판사 20%를 배당하는 '한국디지털종합도서관(www.kdlib.com)'을 계속 운영해야..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2009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실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도서관정책과)가 지난 2월10일(화) 개통식을 갖고 공식적으로운영하기 시작한 국가의 공식적인도서관 통계시스템인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이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기간 동안 공공도서관에 대한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각지에서 2008년 12월 31일까지 개관한 642개 공공도서관이 대상이며, 2008년 1년간 소장자료, 인력, 예산, 이용 등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한다.이번 공고옫서관 통계조사사업은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실무를 담당한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바로가기*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지표 다운로드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자료실)* 대상도서관 명단 다운로드(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공지사항)* 통계조사 계획서와 입력 매뉴얼 다운로드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공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을 읽고 나서... 展`을 관람하다 지난 금요일(20일) 오후,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햇살은 완연히 봄인 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았다. 마침 업무차 협의할 일이 있어 방문하는 길에 잠시 짬을 내서 '책을 읽고 나서... 展'을 관람했다. 들어서는 입구 현관문에서부터 전시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 제법 전시 분위기가 봄 바람 같이 다가 온다. 한 두 가족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었다. 직접 독서신문이나 독후감상문을 보니까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기도 하고,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책을 꽤 깊이 읽고, 읽은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라면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공모전이 끝나고, 상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독서신문을 잘 만들고 있겠지? 이런 신문들은 도서관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보관되고 있을까도 궁금해 ..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홈페이지 새 단장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더 정겨워졌고, 더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도서관 정책 등과관련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제공받는 정보나 자료도 중요하겠지만, 이제 이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 현장과 정책 담당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그런 상호작용이 활발해 져야 할 것이다. 도서관 현장이 스스로 자신들의 이야기와 의견을 활발하게 발신하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현장성을 충분히 반영하는 도서관 정책을 만들어 내는 첫 시발점이 된다고 할 것이다. 이번 위원회 홈페이지 새 단장은 그러기 위해 시행된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제 도서관 현장이 위원회와 기획단을 향해 현장 이야기를 발신하는 행동을 할 때이다. *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홈페이지.. SERI 이슈토론 `공공도서관을 크리에이티브 센터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다. 지식과 정보를 통한 사회공헌을 추구하는 연구소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앞선 연구, 열린 연구, 현장 연구라는 3대 틀로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식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특정 기업에서 운영하는 연구소라고 하기에는 나름대로 상당히 열린 입장과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 입장의 사람들이 참여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함께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나도 열심히는 아니지만 이 연구소 회원으로 가입해서 종종 필요한 정보나 자료를 구하기도 하고, 앞선 경영이나 경제 부문,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고 있다. 요즘 통 못 들어갔다가 오늘 마침 가입해 있는 '문화정책연구회'에서 다음 주.. 고 엄대섭 선생을 기리며... 어제부터 우리 사회가 선종하신 김수한 추기경을 추모하는 분위기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에 직접 명동성당을 찾아 조문한다고 한다. 감동이 사라진 사회에서 종교인이기 이전에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아끼고 자신의 힘과 사랑, 눈문을 나누던 한 분의 어른을 떠나 보낸 것이 너무도 안타까우리라. 그러나 고인을 추모하기에 앞서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정말 그 분이 살아오신 동안 늘 함께 하고자 했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생의 태도를 돌이켜야 하는 것 아닐까? 나는 솔직히 김수환 추기경을 뵙기부끄러워 감히 조문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냥 마음으로 조문할 뿐이다. 그런데 사실 나는 요즘 또 다른 한 분 어른이 세상을 떠나신 것이 더 안타깝고, 더 마..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