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TBS [空間사람]에서 다룬 도서관 이야기들 tbs TV 프로그램 가운데 [空間사람]이 있다.이 프로그램은 건축과 사람의 공감대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선을 통해서 공간의 의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인 건축가 입장,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 등 다양한 출연자가 공간의 의미를 찾고, 직접 공간을 방문해 현장감을 살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도서관 공간도 여러 번 소개했다. 그것을 모아 다시 봄으로써 도서관이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사람들은 어떤 도서관 공간을 원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도서관이라면 도서관 전문가의 입장도 언급되면 좋겠지만, 일단 도서관 사람으로서는 건축가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잘 살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찾아볼 좋은 도서관들이 있을텐데...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홈.. 영상으로 돌아보는 우리나라 도서관들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도서관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아쉽지요... 도서관을 갈 수 없을 때 잠깐 영상으로라도 도서관을 만나볼 수도 있겠지요.. 우리나라도 수 천 곳이 넘는 도서관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몇 몇 도서관의 홍보영상을 찾아봤습니다. 더 많이 있을텐데 다 찾질 못했는데요, 혹시라도 추가로 홍보동영상을 있는 도서관을 아시면 제게 알려주세요 알려주실 곳; blackmt@hitel.net 국립중앙도서관(2019) https://www.youtube.com/watch?v=Za010Cxxyao 국회도서관(2016) https://www.youtube.com/watch?v=mzkjUzQBRnU#action=share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2016) https://youtu.be/7J1RIX.. [개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개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날, 날씨가 춥다고 했는데,오후가 되니 햇살이 따스하다.점심 먹고 서울도서관에서부터 걸어서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을 찾았다.한낮 도심을 걷으니 기분 상쾌하고 좋다.오늘은 청운문학도서관이 개관하는 날이다.건립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고했다.서울시도 건립비 일부를 지원했고, 그런 까닭에 겸사겸사 축하하러 간 것이다.인왕산 중턱에 자리해서 접근성이 좋지는 않지만바로 인근에 이미 유명해진 윤동주문학관과 수송동 계곡이 있어함께 어우러져 찾는 시민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그런 기대의 근거 가운데 하나는 이 도서관은 멋진 한옥으로 지어진 것이기 때문이다.기와도 전통방식으로 구운 것을 사용해서 예산이 적지 않게 들었지만,위치한 자연과 지.. 한국 근대문학을 만나다 전 한국 근대문학을 만나다 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에서는 10월 31일(금)부터 12월 7일(일)까지 우리 근대문학 작품을 다채롭게 아우르는 ‘한국근대문학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단행본과 잡지를 중심으로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이라는 역사적 질곡을 가로질러 온 한국근대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전시회이다.한국근대문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1894년부터 이광수와 최남선에 의한 2인 문단시대가 열린 1910-20년, 한국근대문학의 르네상스라 할만한 1930-40년, 문학의 암흑기라 불리는 1940-50년대를 시대별 패널을 통해 알아보고, 그 시기에 발행된 단행본과 잡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시회 보도자료 한국 근대문학을 만나볼 수.. 마포구, 하늘도서관 마포구, 하늘도서관 마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마포동네책축제에 간 김에구청 12층에 있는 마포구립하늘도서관을 올라가 봤다.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채워가는 도서관,좌석은 이용자로 빈틈이 없다.그런데 요즘 시험기간인가?... 날도 흐리고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가 전망 좋은 창가는 가림막들이 내려져 있어 전망 즐기지 못해서 살짝 아쉬웠다.맨 끝 부분에는 마포구 문인들 친필 원고와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전시를 찬찬히 살펴보기에는 공간이 좀 부족한 것 같긴 하지만이렇게 지역을 생각하고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은 좋다.하늘을 날고 있는 도서관... 주민들에게 늘 즐거움이기를 바란다.11월 휴관일 안내를 보다보니11월 12일이 1주년이라고 표시를 해 두었다.나도 개관식 때 참석했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세월 빠르다..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 난, 외부에서 대출기록에 기반해서 어떤 책이 많이 읽히냐는 질문을 받으면살짝 당혹스럽다..요즘같이 개가 방식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대출기록이 반드시, 온전하게 책이나 도서관 이용 상황을 말해준다고 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다.특히 어린이 도서 경우에는 대출기록이 더욱 더 현실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그런데, 이번 강남구 북 페스티벌에 갔다가 흥미로운 전시를 봤다.구립도서관 대출기록을 분석해서 마련한 '대출도서 연대기'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대출기록을 분석해서 대출된 책들을 기반으로 그 해 분위기나 경향을 정리한 것이다.이런 작업이야말로 도서관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고, 그래서 의미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다른 도서관들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도서.. 양천구 갈산도서관 개관 양천구 갈산도서관 개관 오늘 오후 3시 양천구에 새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신정7동에 자리잡은 갈산도서관.아파트와 주택단지 안에 자리한 도서관.1층에는 어린이집이 자리하고, 2층과 3층에 각각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을 두고4층은 모임방과 일반열람실, 5층엔 책다방(북카페)를 둔규모는 아담하면서도 담고자 하는 것은 꼭꼭 담은 도서관이다.아기자기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나도 참석해서 축하 말씀을 드렸다.주민들께서 이 도서관을 아끼고 많이 이용하면서 행복을 가득 만드시길 기원했다.동네엔 도서관이 있어야 시작되고 또 완성된다고 믿는다.문만 열었다고 알아서 좋은 도서관이 되지도 않으니꼼꼼하게 챙기고 도우면서 쑥쑥 키워가야 할 과제가 생긴 것이다.즐겁게 그 과제들을 풀어가실 것이라 믿는다. *.. 군포시산본도서관 군포시산본도서관 지난 금요일(9/26) 군포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했다.개막식 행사는 중앙공원에서 열렸는데,그 바로 옆에 산본도서관이 있다.그래서 잠깐 도서관에 들렸다.2014년 한국도서관상(한국도서관협회)을 수상한 도서관이다.어린이자료실은 한옥 방식으로 꾸며져 분위기도 좋다..실버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지역에 이런 도서관이 하나씩은 꼭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독서대전을 맞아 뒤편 공원에서 도서관도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역 안에서 주민과 늘 함께 하는 도서관...우리는 그런 도서관이 있어 행복하다.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