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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넋두리] 난 요즘 책도 못읽는데...

요즘 특별하게 책을 일지 못할 만큼 바쁜 것도 아닌데
거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물론 사놓은 책은 많지만...
가방에는 당대비평 창간호와 인물과사상 제3권을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손에 잡힌는대로 읽는데
오늘은 인물과사상에 실린 이문열씨에 대한
강준만씨의 비판을 읽었다.
허위를 벗어버리자는 저자의 주장에 동감하지만
사실 나 자신도
내 주변의 현상에 대해,
내 주변의 인물들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비평할 수 있을런지
자신이 없다.
또, 저자가 주장하듯이 우린 것의 중립에 대한 일종의
맹신같은 것이 있는데, 이제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과연 중립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이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도서관조차도 중립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더 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근데...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지?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