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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참고봉사] 아래글의 끝부분...


아래글의 끝부분이 미처 올려지지 않사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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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가는 글 : 정보봉사의 충실함을 위해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도서관은 모든 활동을 정보봉사에 집중
하고, 이를 위해 수서와 정리 등의 업무를 대폭 개선하거나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정보봉사는 험난한 사회에 내 맡겨진 도서관의 갑옷과
같은 부분이다. 도서관의 내부를 보호하거나 변호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외부에 내 보이는 어찌보면 최선선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
다.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고 한다면 모든 활동을 최종이용
자의 만족에 가치를 두고 생각하고 구조화하고 실행해야 한다. 요즘
시대는 end-user 중심의 가치를 가진 사회이다. 소비자가 왕인 시대
에 도서관도 도서관을 소비하는 주체인 이용자들에게 모든 가치를
맞추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최종 이용자가 도서관에서
제공받은 결과물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가? 좋은 도서관장서를 갖춘
도서관에서 가장 유능한 사서의 도움을 받은 이용자가 만족도가 높
은 것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도서관도 이제 이러한 이용자 중심의 가
치를 받아들여 그동안의 조직구도와 활동내용을 전면 수정할 필요가
있다. 앞으서 언급한 것들은 어찌 보면 정보봉사과 관련하여 가장 기
본적인 사항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실천되지 않는 것은
없는 것과 같다. 새 술은 새 부태에 담아야 하는 것처럼, 새로운 시
대 - 정보사회, 정보통신사회, 소비자 주권시대 등등 -를 맞아서는
새로운 틀거리와 내용성을 마련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한 도서관,
이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도서관 만들기의 전제조건이다. 그 이
외의 활동은 기본을 착실하게 다진 후에야 가능하다. 그럼 무엇이
기본인가? 도서관은 이용하기 위한 사회기관이라는 점이 아닐까? 정
보봉사는 이러한 도서관 기본을 담보해 내는 도서관 활동의 최전선
에 속한 활동이다. 다시말해 활발한 정보봉사활동만이 도서관을 제대
로 세우는 키워드라는 것이다. 도서관 참고데스크에 앉아 이용자들
을 바라보라. 그들에게서 정보요구를 읽어내고 이에 대해 최선의 노
력을 기울이는 참고사서가 있다면 도서관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기본은 마련한 셈이다. 먼저 제공하자, 정보통신사회에서는 먼제 제
공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함게 적당히 나누어 가지고
살아가는 방식을 택하는 것, 이것이 도서관의 새로운 시기를 여는 열
쇠가 된다. 이러한 바탕 위에서 실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도서관 사서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참고사서의 실천적 활동이야말
로 도서관 활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畵龍點睛'이다. 실천하는 정보봉
사의 인적자원, 사서의 중요성이 막 높아지려고 하고 있다. 보다 많
은 사서들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연구하고' '함께 개선안을 마련하
고' '함께 그 결과를 수행해 보고' '함께 최종의 성과를 나눌 수 있도
록' 꼼꼼한 공동체를 꾸미고 살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도서관 활동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