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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손으로 쓴 편지

오랜만에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썼다.
그동안 컴퓨터를 통해 키보드를 두드리면 써 오던 버릇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손으로 쓴 편지를 보내온 친구들에게
못쓰는 글씨지만 직접 써서 보내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
어제 일회용 만년필을 구해
오늘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썼다.
좀 힘들기는 했지만
다 쓰고 봉투에 넣어 봉할 때의 그 기분
편지에 내 자신을 담아보낼 수 있으려나...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