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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향을 피우며

어제 인사동에 갔다가
향을 피우는 사람들이라는 단체가
우리 전통향을 피우자는 운동을 벌이면서
향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그러나 우린 그 향보다 그 향을 피우는
향꽂이에 더 관심이 갔고
결국은 작은 향꽂이 하나를 구했다.
한동안 떠들실杉�금동향로의 복제품도 나와 있던데
너무 아름다운 물건이다.
이리저리 만져보고...
그 향로야 너무 비싸서 사지를 못하고
아주 작은 연잎 향꽂이를 샀고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향을 피웠었다.
은은함...
진하지도 않으면서 내내 향을 간직하게 한다.
서양식 진한 향내가 아니라서 좋다.
전통의 현실화
쉽지 않은 과제를 붙들고 씨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아침부터 좋은 향내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