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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오늘 아침은 행운이?

오늘 아침 서초역을 막 나서자 마자

마을버스가 떠나려하길래 뛰어가 탈 수 있었다.

추운 날 길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는 이 행복감...

이런 행운이 매일 있으면 좋겠다.

어제 실 송년회가 있어 술을 마신 탓에 정말 빨리 사무실에 가서

잠이라도 한 잠 자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하철역 계단을 오르고 있을 때 들린 버스의 시동소리

행운이 자기를 알리는 소리였다.

지금 그래서 너무도 일찍 오게된 사무실에서

잠 대신 통신으로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다.

나는 이 작은 행운에도 행복하다.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