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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하루종일 pc와 씨름하다가 돌아와서

오늘 드디어(?) 야근을 했다.
이달 말에 몇개 도서관과의 공동목록을 공개해야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데이타 점검하느라 pc앞에서 살았다.
거의 반복적인 작업인 관계로
어깨가 다 아프고 눈이 빠질 듯 아프다.
사서들의 일이란게 사실 이렇개 단순작업이 많을 뿐인데...

한가지 느낀 점은
MARC포멧은 대체로 고정적인데도 불구하고
각 도서관마다 입력한 데이타의 수준은 무척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몇개 도서관 데이타를 모아놓고 보니까
서로 개성적이고 한눈에 보아도 어디 것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징적으로 구축되어 있었다.
앞으로는 좀 통일성을 갖추어 구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키보드만 두드린 하루를 접는다.
앞으로 공동목록을 만드는 작업은 또 얼마나 지루할까
각 도서관 담당자들은 호의적일까?

피곤하니까 일단 자야지
내일도 모레도 또 데이타를 가지고 씨름해야 한다.
앞으로도 15000개 데이타를 손질해야 한다.
9월 말까지...
추석날에 쉴 수나 있을까 모르겠다.

회원들께서는 좋은 날들 되시구요
건강하세요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