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창고_2007년이전

30년전 우리는 - 1974년 도서관 이야기




역사는 오늘을 되짚어 보게 하고,그것을 통해 실패하지 않는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역사는 바로 오늘의 내용이다. 그래서 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오늘은 물론 내일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도서관은 오랜 역사를 가진 사회적 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그 역사를 제대로 정리하기 어렵다. 근대에 들어서야 도서관 역사가좀 더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럼에도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은 우리 도서관 역사 안에서도 상채기로 남아 있다. 그러나 우린 아직도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사실 별 관심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러니까. 반성만 하다가 지난 역사는 잊혀지는 건 아닌지...

일 때문에 2004년 1년동안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문화>에 '30년전 우리는' 이라는 제목으로 30년 전인 1974년 우리나라 도서관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살펴본 적이 있었다. 일로 시작했지만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면서 오늘날 우리의 현실의 원인과 인과관계, 해결책에 대한 생각들이 복잡하게 얽혀지기 시작했다.. 선배 교수께서는 도서관계에 대해서 '앵무새 30년'이라는 말로 앞으로 나가지 못한 채 그저 같은 말만 반복하는 앵무새라는 점을 지적하셨다. 내가 직접 1년 동안 지난 시간을 찾아 되짚어보면서 확인한 것은 30년 전의 문제에서 거의 한 발자욱도 진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거의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문제이고 잘못이다. 1년 동안 12편의 글을 끝으로 더 이어가지 못했다. 여전히 이런저런 핑계로 스스로 물러섰다. 다시 이 글들을 끄집어 내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일까?

30년전우리는_1974년1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2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3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4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5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6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7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8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9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10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11월.pdf

30년전우리는_1974년12월.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