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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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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창작의 내일 [전시] 창작의 내일 각 시나 도에는 문화재단들이 있다.이들 재단들은 창작공간을 두고 다양한 예술분야를 지원하고 있다.이들 창작공간들은 각각의 거점에서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을 통해 만나면서새로운 예술과 삶을 만들어 내고 있다.이번에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이들 각 시나 도 문화재단 창작공간들이 모여함께 축제마당을 펼친다.창작공간들이 만들어 내는 예술은 새로운 문제제기와 해결 방식에 대한 보다 창조적인 생각을 이끌어 낸다.각 창작공간 활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작품 전시와 공연 등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다.정보와 함께 예술과 창작 활동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어서 좋다.전시 등 행사는 11월 30일(일)까지다. * 서울문화재단 공지
[전시] 구하라 담비 [전시] 구하라 담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담비를 만났다.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담비(노란목도리 담비)를 보호하기 위해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담비 관련 작품전시나 공연 등을 통해서담비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그 12번째 문화캠페인으로 20여명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와 디자이너들 작품과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어린이 운영위원들이 그린 동물 세밀화 등이 전시되었다.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인 ‘담비’는 앙증맞고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멧돼지와 고라니도 사냥하는 국내 최고 포식자이지만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토종동물이라고 한다.서울동물원은 올해로 개원 105주년을 맞았다.담비와 같이 우리가 오래 함께 살..
[전시] 프로젝트 A [전시] 프로젝트 A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 앞 공간에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임지빈, 마리킴, 찰스장, 아트놈,라오미등 팝 아티스트와 한국화가 5명이 멘토로 참여했고발달장애아동 6명이 멘티가 되어 함께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함께 미술작업을 진행하면서 만든 작품 25점이 전시하고 있다.미술작품은 아크릴화와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제작되었다.작품을 보면 아이들의 미술작업 과정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을 것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앞으로 이런 작업들이 좀 더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도서관에서도 해 볼 만한 작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함께하는 즐거운 결혼 (Merry Marry Together) 함께하는 즐거운 결혼 (Merry Marry Together) 시민청을 갔더니 을지로역 쪽 출입구가 화사하다.가서보니 결혼식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져 있다.'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식'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청 결혼식에 대해서는 여기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이제 결혼에 대한 사회나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시민청에서 결혼한 몇 몇 이야기들은 흥미롭다.결혼이라는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명확하게 확인하고그것을 가족과 진지 등과 함께 거듭 확인하는 것이 결혼식의 의미가 아닐까 한다.나도 예전(그러고보니 벌써 이십년도 더 지났네..) 결혼식을 마치고는 친구들과 평소 잘 가던 술집에서 신나게 놀았다.물론 거기서 북어로 발바닥도 많이 맞았고.. 그런 기억들은 살면서 희미해지고, ..
서울을 기억하다; 문학, 그리고 헌책방 서울을 기억하다; 문학, 그리고 헌책방 서울문화재단이 계속해서 서울을 기억하는 시민들 이야기를 수집하고 있다,메모리 인 서울 프로젝트,서울도서관도 수집과 활용에 참여하고 있다.꽤 많이 수집되지 않았을까 한다.그 수집된 이야기 중 일부를 정리해서 올해 시민청 소리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이번 9월부터 11월까지는 그 주제가 '문학, 그리고 헌책방'이다.오늘 소리갤러리에 가서 전시를 보고 왔다.책방과 관련한 아련한 기억들...천천히 다시 들어봐야겠다. * 헌책방 주제 기억 (3건)
[전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 [전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 어제부터 시민청 갤러리에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9일까지다.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것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서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다시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이번 전시는 2014년 선거 때 쓰인 현수막을 가지고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낸 업사이클링 제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을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것이라고 한다.업사이클 전문 디자이너 초청작품도 함께 전시해서다양성도 있고,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다.이렇게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어 만들었다고 해도현수막에 쓰인 약속이나 다짐들까지 다른 걸로 바꾸지는 않았겠지?이런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일상에서도 잘 사용되기를 기대해 본다..도서관에서도 많이 필요한 책 담아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만들어..
제2회 비블리오 배틀 제2회 비블리오 배틀 비가 내린, 차분한 날..아차 2시다. 지하2층 태평홀에서 오늘 SF&판타지 도서관이 주최하는'제2회 비블리오 배틀'이 열리지..서둘러 내려갔더니, 아직 시작 전..참가자가 좋아하는 책 한권을 골라 5분 동안 소개하고,간단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후,관객들이 최종 가장 많이 '끌린' 책을 골라 투표하고,가장 많은 표를 얻는 책이 우승하는,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통해 책을 만나자는 목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오늘 행사에는 모두 9명이 참가신청을 했지만, 최종에는 8명이자신이 선택한 책을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소개해 주었다.사실 나는 SF 장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지만,책 소개를 들으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8명 참가자들의 책 소개를 모두 듣고 관객..
[전시] 아픔으로 날다 [전시] 아픔으로 날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8월 24일(일)까지 일정으로지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여성미술작가 11인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활짝라운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 14일)을 맞이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그림과 사진, 조각, 시회 등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전시회장 앞에서는 전시회 도록과 작가들이 만든 엽서묶음을 판매한다.판매 수익금은 세계 전시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희망나비기금'에 기부된다고...역사의 진실을 직시하고, 반성과 사죄, 화해를 통해서과거 아픔을 온전히 치유하고, 새로운 세상을 함께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 시민청 홈페이지 전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