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부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건립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지만... 일단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www.clip.go.kr/)가 최근 홈페이지를 변경하면서 달라진 부분의 하나는 '위원회/기획단' 소개 항목 가운데 '주요사업' 관련한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예전에는 그 내용을 보면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그 내용은 어떠한지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사실 늘 새로운 내용으로 갱신되지 않더니, 이번에는 아예 그 내용이 사라진 듯하다. 최근 2021년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건립 지원 예산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그럼 그동안 도대체 정부가 얼마의 예산을 몇 개의 도서관 건립에 지원했는지를 살펴보려고 했는데.. 예산서나 사업설명서를 다 찾아보면서 차근차근 정리해야 하겠지만... 그것도 온라인으로는 쉽게 모.. 정부의 2021년 공공/작은도서관 건립 지원 예산 내역 정부는 지역문화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건립을 하는 경우에는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일정 비율의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는 별도 계정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지자체에 대해서는 지역자율계정에서 지원한다. 2021년도 예산에도 역사 지역의 문화시설 확충에 정부는 지원을 계속한다. 올해 예산서를 보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중에서 '지역문화 진흥 및 문화기반 조성(2100) / 문화시설 확충(2136) / 문화시설 확충(300)'의 항목 아래에 지원예산을 배정했다. 지역자율계정과 제주특별자치도계정, 세종특별자치시계정을 통해 올해 지역의 문화시설 확충에 .. 지역 아카이브 그 사례; 경기도민 이야기 5; 도서관과 나 최근 경기도메모리에 '경기도민 이야기5; 도서관과 나'가 온전하게 아카이빙 되었네요. 여기를 보시면 더 풍부하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emory.library.kr/features/libraryandi/ 어느 지역에서든 그 지역에 있는 공공도서관은 지역과 주민들의 일상과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도서관이 각자 자기 지역과 주민의 삶과 기억을 잘 갈무리해서 기록하고 보존한다면 모든 도서관은 다 충분히 존립의 이유와 가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모든 도서관은 특별해 질 것이고, 그런 특별한 도서관들이 함께 연대하면 도서관들 모두가 사람과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 내용으로 2009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도서관총서로 라는 책을 공저로 쓴 적이 .. 공공건축으로서의 도서관 건축에 대한 짧은 생각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라는 곳이 있다.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건축 정책의 방향을 잡아 가는 위원회라고 생각된다. 이 위원회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시행하는 것이다. 수많은 건축물들이 만들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에서의 건축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연 공공건축이란 무엇일까? 모두가 주인이면서 그 누구의 것도 아닌 건축물?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자칫 공공건축물은 그저 주인없는 공유지가 될 가능성도 높다. 공공재원으로 건립되고 운영되는 공공건축물... 그런데 과연 제대로 건립되고 운영되고 있을까? 건립 이후 제대로 운영되도록 하는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한데... 사실 많은 경우 그러지 않은 것이 현실.. 사서, 당신은 누구입니까? 도서관에 일하는 전문가가 사서. 그런데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도 사서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사서 고생해서 사서라는 우스개부터 사서들은 스스로를 백조 또는 흑조라고 말하기도 한다. 보이는 것과 실제가 꽤 간극이 큰 직업이다. 그래서 양성 과정에서부터 현장에 이르기까지 뭔가 부조화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싶다. 사서가 되고 싶은 분들이 그래도 꽤 된다. 첫 단추를 잘꿰어야 한다. 내가 정말 사서가 되어도 좋은가? 책을 좋아하면 사서가 되어도 좋은 것일까? 등등 사서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은 그래도 사서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나 책들도 꽤 나오고 있다. 다행이다. 사실확인이 필요하거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인.. 도서관 등의 일바적 자료에 바이러스는 얼마나 오래 생존하는가? [미국 연구] 미국 OCLC, the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 Battelle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도서관과 박물관, 기록관 직원이나 이용자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반적인 자료 취급 과정에서의 바이러스 생존 기간 등을 확인하는 등의 과학 기반 정보 생성과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기록보관소, 도서관, 박물과 재개관 프로젝트(REopening Archives, Libraries, and Museums Project, REALM Project)'가 그동안의 여러 차례 연구 결과를 모아 하나의 표로 이들 기관이 사용하는 자료 등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생존하는지를 보여주는지를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런 과학적 정보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유용하게.. 천국 같은 도서관, 있으려나? 올 해 에 두 달에 한 번씩 '도서관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글을 쓸 기회를 가졌다. 벌써 6번째 글을 썼다. 그렇게 2020년 한 해가 지나간다. 2월 첫 번째 글을 쓸 때만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거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글을 마칠 때에는 새로운 표준(뉴 노멀)을 이야기하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 있으니... 참 뭔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싶다.. 그런 중에 코로나19로 많은 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서관들도 새로운 상황에 대응하느라 어려움이 크다, 그런 중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거나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참 많이 미안하다. 당장의 하루 살아가기도 힘든데, 뭔 미래?...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미래에서 현재를 바라보면 지금의 상황에서.. 해방 이후 한국 도서관의 흐름과 변화 경기도에는 오래 전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이 있어 경기도 도서관들을 하나로 묶고 모두의 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그런 노력으로 경기도 도서관들은 우리나라 도서관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도서관 일꾼들(사서 등 직원 모두)의 활동력이 단단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하지 못하는 일들을 씩씩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해 내고 있다. 그건 오로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다른 도서관들의 일꾼들 힘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도 오랜 기간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집단이 될 것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열심히 하고 있는 일 가운데 하나가 경기도메모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과 미래세대에 전승을 통해 경기도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향유기회를.. 이전 1 2 3 4 5 6 7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