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만든 인사장
새해는
이전보다는 쬐끔이라도 사람다운 삶을 산 날들로 기록될 수 있기를..
그러기 위해,
자기 삶 터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긴 호흡으로, 천천히
그러나 단호하게
나와 우리, 함께
새 희망 짓기!
사실 희망이란 것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희망이란 것이 있어야 이루려는 노력을 시작할 수 있으니,
애초 희박한 것을 바라는 것이 희망이라고 하지만,
그 희박함에서 시작하는 것이 또 삶이겠지.
2012년은 어떻게든 갔다,
간 시간은 잘 기록해 두고,
2013년을 잘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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