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가위 차례상..
작년보다 조금은 가벼워 진 것 같다.
그만큼 우리 집 살아가는 무게도 조금은 가벼워 진 것 때문?
차림은 과정이고, 그 과정이 행복해야
차례상 올려진 후에도 길게 그 행복이 남을 것이다.
그래야 조상들께서도 좋아하시리라..
얼마나 더 이렇게 상을 차릴 수 있을까..
한 해 한 해 어머니와 함께 하는 날들이 더 마음을 긁는 건..
그러고 보니 올 해 상이 좀 가벼워 진 건
어머니 손 크기가 좀 줄어든 것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사진 한 장에
2012년 한가위 하루, 아니 며칠을 담아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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