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에서 연 '송년 시 낭송의 밤; 잘 가라, 2011년'에 참석해서 좋은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이야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늘 헌신하는 책사회 식구들을 보면서.. 도서관 사람으로서, 나는 늘 미안하고 고맙고, 때로 부끄럽다.. 뭘 하고 있는 건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어제도 그랬다.
오늘 저녁 메일로 책사회가 2012년 새해 인사장을 보내왔다.
인사장을 받으니 또 고맙고, 좋다.^^
새해 책사회도 나도, 다 좋은 일 좀 더 많으면 좋겠다.
물론 친구 여러분들도!
우리 사회도, 나라도, 세상도!
내년이 용의 해라는데, 내 이름에도 '용'자 들어가 있으니뭔가 더 기운이 팍 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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