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은 1945년 10월 15일 중구 소공동, 현 롯데호텔 쯤에서'국립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했다. 그 이후 63년 동안 꾸준히 발전을 거듭했다.위치도 소공동에서 남산(1974년)으로 옮겼다가 1988년 현재의반포동으로 자리를 옮겼다.역삼동에 분관인'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두고 있고, 내년 개관을 앞둔 '국립디지털도서관'도 한창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현재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도서관이 올해 개관 63년을 맞아 몇 가지 행사를 한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참가해 봐도 좋겠다.
사족 : 그런데 정부는 올해가 건국 60주년이라고 하는데, 그 소속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63주년이라고 하면, 정부가 수립되기 전에 이미 산하기관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 관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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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63주년을 기념하여 도서관의 기능 중 하나인 자료보존 및 복원업무를 알리기 위한 “책 건강진단 해드립니다”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책의 훼손상태점검, 올바른 관리법, 알기 쉬운 간단한 수선·복원 방법 등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내가 아끼고 있는 소중한 자료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곳을 직접 복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행사개요 ○ 행 사 명 :「책 건강진단 해드립니다」 ○ 주 최 :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자료보존실 ○ 기 간 : 2008년 10월 15일 ~10월 17일 (3일간) ○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 검진대상자료 : 책, 지도, 고서, 신문, 잡지 등 종이 자료 ○ 참 가 자 :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단체, 일반인, 학생 등 ○ 참가비용 : 무 료 ○ 준 비 물 : 건강진단 자료 1점 ○ 문 의 : 도서관연구소 자료보존실 (02-59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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