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무리져 있으나 다 제 멋을 가지고 있다.
오랜 역사가 여전히 살아 있는 마당에 서 있는 소나무는 또 나름의 색을 담고 서 있다.
얼마나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인지도 기억 나지 않지만,
그 소나무들을 만났을 때의 찡함은 몸이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이 사진은 필름 카메라도 찍은 것을 스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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