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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책 강좌, 만화책 도서관에 꽂혀도 될까? (12/1)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은 늘 도서관의 근본적 발전을 위한 자발적 변혁을 돕는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 장서개발을 돕는 주제별 책 강좌'는 도서관이 사람 요소 다음으로 좋은 장서가 중요하다는 점, 그래서 좋은 장서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되짚어 인식하게 한다. 그 동안 진행된 것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12월 1일에 진행되는 다섯번째 강좌는 그 주제가우리나라 도서관 장서개발에서 매우 시의적인 것이라 할 것이다.도서관에서는 만화책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마치 계륵과 같은 것은 아닌가? 왜 그렇게 되었을까? 만화책은 과연 책인가? 책이 아닌가? 왜 우리나라에서 만화책은 이런 문제를 낳고 있는 것일까? 일전에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도 한 번 이 주제를 다룬 적이 있고, 그 내용은 <도서관문화>에도 실린 적이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떤 배제가 아니라 통합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같은 토론과 논의를 기반으로 이제 더 이상 이 문제가 고민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식의 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어떤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좋겠다.

* 느티나무도서관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도서관문화>제48권 제6호 제384호(2007년 6월호) "특집 - 도서관에서 만화책 어떻게 할 것인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