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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2008년 도서관계 10대 뉴스 : 한국도서관협회

2009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난다. 또 한 해 365일이 모두 좋은 날들이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썩 그렇지를 못하다. 여전히 사회적으로 갈등은 잘 해결되지 않고, 경제도 나아질 기미를 안 보인다. 그럼에도 한 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희망을 이야기한다. 도서관계도 2009년 한 해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뭔가 앞 날에 대한 그림을 그려볼 필요가 있겠지. 장미빛 전망을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좀 더 노력하고, 서로 더 연대를 강화한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올 한 해를 계획하고 전망하기에 앞서 2008년 작년 한 해 우리 도서관계는 어떠했는지 되돌아 볼 필요도 있겠다. 지난 해 12월 한국도서관협회가 '2008년 도서관계 10대 뉴스' 선정 작업을 한 바 있다. 그 결과가 올 초 발행된 <도서관문화> 2009년 1월호에 특집으로 보고되었다. 보도 내용의 일부를 전하면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글을 참조하면 된다.

1231977974_도서관계10대뉴스_2008.pdf

<선정절차>

2008년 도서관계 10대 뉴스는 다음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
2008년 12월 초, 협회에서 도서관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2008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도서관문화의 기사를 중심으로 함께 검토해 총 20건의 후보 뉴스를 선정하였다. 이를 근거로 도서관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 우리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정에 참여하여 제시된 20개의 기사 중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스 10개를 반드시 선정해야만 온라인 투표에 집계되도록 하였으며, 이번 투표에는 총 126명이 참여하였다. 그 결과 투표에 참여한 126명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여 2008년 도서관계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발표하였다.[정리: 김태경 회원협력팀장]

<2008년 도서관계 10대 뉴스>

▣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09-2013)」발표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폐지 결정 및 위원회 존치를 위한 도서관계의 노력
▣「학교도서관진흥법」및「학교도서관진흥법시행령」시행
▣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개발 및 구축사업
▣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십진분류법 제4판 개정작업 및 문헌정보학용어사전, 도서관실무편람 편찬
▣ 미의회도서관주제표목표, 독도관련 주제어 변경보류
▣ 문화체육관광부,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발표
▣ 2008 국제출판협회(IPA) 총회 서울 개최
▣ 다문화가정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및 각종 프로그램 활발하게 운영
▣ 인천시, 공공도서관 민간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