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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이야기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올해도 행사가 준비되고 있겠지...

매년 4월 23일은 유네스코(UNESCO)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이다. 우리나라도 수 년 전부터 이날을 기려 출판사나 서점, 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 날은 세계가 책과 책 읽기, 그리고 책을 쓰고 만들어 내는 저자나 출판사들을 하나의 관점으로 연결해서 생각하고, 서로 힘을 모아 모든 사람들이 책을 통해 자유롭게 진리와 지식, 사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만들어 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날을 기념하려면 왜 유네스코가 왜 이와 같은 날을 정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영국과 아일랜드는 4월 23일이 아닌 3월에 미리 출판사 등이 중심이 되어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09년에는 3월 5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가 보니 '북토큰'과 '1파운드 책'도 준비하고 있다.홈페이지를 한 번 방문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좀 더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하는 모든 그룹들이 좀 더 마음을 열고,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