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 책 이야기

2008 올해의 책 - 4 :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선정 10종

1980년 출범하여 현재 회원사 70여개의 출판사(인)가 모인 우리나라 인문,사회,정치,경제,문화 등 출판 분야의 대표적인 단체인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이하 인사회)도 2008년을 보내면서 '2008년 올해의 책' 10종을 선정했다. 몇 번 신문에서 광고 형태로 선정된 10권의 책을 보여주었다. 인사협은 2008년 한 해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출판평론가와 온.오프라인 서점 인문담당자 등 6명의 선정위원이 독자로부터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책, 2008년 대한민국 현재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한 책, 100년 후에도 가치를 인정받을 책인가를 기준으로 1차로 최종후보 25종을 선정하고, 이 후보 책을 대상으로 인사회 인터넷 회원(약 4,200명)의 2차 투표를 거친 후, 다시 선정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으로 10종을 선정했다고 한다.

선정위원은 조성일(출판평론가), 은종복(풀무질대표), 류희경(교보문고 인문담당), 금정연(알라딘 인문담당),박수호(예스이십사 인문담당),이주철(인터파크 인문담당)등 모두 6명이다.

선정된 10종의 책은 다음과 같다.

△<괴물의 탄생>(우석훈·개마고원)

△<나쁜 기업>(한스 바이스·프로메테우스)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휴머니스트)

△<대한민국 선거 이야기>(서중석·역사비평사)

△<서울은 깊다>(전우용·돌베개)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박천홍·현실문화)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리 호이나키·녹색평론사)

△<하워드 진의 만화미국사>(하워드 진 외·다른)

△<1%의 대한민국>(한홍구 외·철수와영희)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경향신문 특별취재팀, 후마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