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밤 비행기로 서울로 들어오는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하늘에서 서울 야경을 보면, 참 좋다고도 생각한다...그러다가도 조금 전 지나 온 다른 지역들의 그 한산함과 대비되어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너무 모여 사는 것은 아닐까? 저 아래 어느 불꺼진 아파트 집이 내 집일텐데... 저 수많은 불빛, 결코 꺼지지 않을 것 같은 저 불빛들 속에서 내 하나의 불빛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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