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축제 현장에서 한가로이 책을 읽는 모습이 정겹다. 나는 사람을 직접 찍지 못하는 성격이라, 멀치감치에서 사진에 담아 본다. 사실 더 멋진 장면들이 더 많았다. 그런데 요즘에는 사진에 담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 아름다운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자연 속에서 사람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장면이라면 그건 어쩌면 책을 읽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책과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시의 `1인 1책 펴내기` 운동을 지지한다 (0) | 2009.09.30 |
---|---|
라이브러리 & 리브로 - <L 매거진>이 이름을 바꾸다 (2) | 2009.09.27 |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이야기(4) - 내가 산 책 (0) | 2009.09.27 |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이야기(3) - 축제에 참여한 도서관들 (0) | 2009.09.27 |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이야기(2) - 녹색출판 (0) | 2009.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