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디자인마켓의 '디자인 소식'에서 2009년 '훌륭한 내부공간(The Great Indoors)'공모전의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기사를보고, 그 중에서 공공시설 부문에서 암스테르담 대학 도서관이 선정되었다는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런데 그 후에 '디자인 소식' 게시판에서 지난 소식들을 보다가, 이 공모전과 관련해서2009년 9월 새롭게 문을 연 체코 프라하의 국립 테크니컬 도서관(National Technical Libarry)가 후보로 지명되었다는 기사를 만났다. 그리고 기사를 보니까 도서관에 대해서 상세한 소개가 되어 있어 즐겁게 읽었다. 이 도서관은 현대 도서관에 대한 건축가의 답변이라는 설명이 달려있다. 이 도서관을 설계한 건축가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을 찾고 보는 공간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이 소통하는 공공장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과 인테리어를 통해서 그런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국립 테크니컬 도서관은 열린 공간과 친근감을 그 특징으로 한다고 한다. 이 도서관은 건축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 보면 꽤 다양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멋진 도서관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다.
* 서울디자인마켓 '디자인 소식' 중 관련 기사 바로가기
* 원 기사 바로가기(NOTCOT, Arch Daily)
사진: 도서관 전경
출처 : 디자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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