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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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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문학을 만나다 전 한국 근대문학을 만나다 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에서는 10월 31일(금)부터 12월 7일(일)까지 우리 근대문학 작품을 다채롭게 아우르는 ‘한국근대문학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단행본과 잡지를 중심으로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이라는 역사적 질곡을 가로질러 온 한국근대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전시회이다.한국근대문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1894년부터 이광수와 최남선에 의한 2인 문단시대가 열린 1910-20년, 한국근대문학의 르네상스라 할만한 1930-40년, 문학의 암흑기라 불리는 1940-50년대를 시대별 패널을 통해 알아보고, 그 시기에 발행된 단행본과 잡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시회 보도자료 한국 근대문학을 만나볼 수..
[전시] 2014 공예 플랫폼; 공예가 맛있다 [전시] 2014 공예 플랫폼; 공예가 맛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4 공예플랫폼이 문화역서울 284에서 7월 13일까지 열리고 있다.어제 전시를 관람했다.이 행사는 우리나라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공예문화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한다.전시 부제(?)가 '공예가 맛있다'라서 흥미롭게 생각했다.1층 한쪽 전시장에는 '세프 4인의 맛있는 공예'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공예품으로 차려진 식탁이 4 곳 마련되어 있다.그런 식탁 하나 마련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그냥 이렇게라도 눈요기를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ㅎㅎ1층과 2층 전시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형식과 재질의 공예품들.. 대부분은 판매도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나도 돈을 좀 들여서 공..
[전시] 한국미술공모전의 역사 [전시] 한국미술공모전의 역사 우리나라 핵심 미술 부문 아카이브 가운데 하나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10월31일까지 일정으로 특별기획전 ‘한국미술 공모전의 역사’를 열고 있다.무척 뜨거운 주말, 박물관을 찾았다.큰 규모 전시는 아니지만, 늘 그렇듯이 망라적이면서도 꼼꼼한 자료를 바탕이 되어야말 가능한,그래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기에 기획할 수 있는 그런 전시라고 생각한다.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미술 분야 공모전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여러 도록과 팸플릿은 물론수상 메달과 상장, 공문, 신문과 잡지 기사 등 1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나는 미술 전공자가 아니긴 하지만, 전시된 도록 등을 보면서, 그래 국전 등 익숙한 공모전에서 본 작품들이 기억나기도 하고...언젠가는 공모전 역사를 보여주는 모든 자료를 ..
[전시] 평화는 따듯해요. [전시] 평화는 따듯해요. 오늘로 2014년 파주 어린이책잔치도 끝났을테지.지난 금요일, 조금은 여유롭게 파주출판단지를 다녀왔다.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있는 이벤트홀에서 열린특별전시 '평화는 따듯해요'는 빛났다.올해 어린이책잔치 주제가 '어린이와 함께 평화를'이었는데그 주제에 맞춰 평화그림책을 그린 여러 나라 그림책 작가 12인 작품을 선보인 전시다.한국과 중국, 일본등 세 나라 작가와 출판사들이 함께 만든 그림책과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그림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어린이책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를 이야기한다. 전시된 그림책들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만,아이에서 어른 모두까지도 함께 읽고 생각해도 좋을 깊이를 보여준다.전시 방법도 괜찮다.빅북 존이 보여준 새로운 책 읽기 방..
아트 토이 컬쳐 서울 2014 (ART TOY CULTURE 2014 SEOUL) 아트 토이 컬쳐 서울 2014 (ART TOY CULTURE 2014 SEOUL) 이 전시는 지난 5월 1일 시작해서 5월 5일로 끝났다.난 어린이날이었던 5일 이 전시회에 갔다.딱히 챙길 어린이가 없는 관계로 나 자신을 스스로 챙기기 위해^^전시는 얼마 전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휴일인 관계로 DDP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다.마침 이 전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했다. 아트토이는 마니아나 키덜트 같은 소수가 즐기던 취향을 넘어서 이제는 새롭게 등장한 문화의 한 축이라고 평가받고 있는가 보다.하긴 이젠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 경지를 선보이는 것도 많았다.전시회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했다.흥미로운 작품(장난감?)도 여럿 눈에 띄었다.판매도 하고 있는..
[전시] 서울의 나무들 전 [전시] 서울의 나무들 전 서울시청 8층에는 하늘광장 갤러리가 있다.그곳에서 지금 '서울의 나무들' 전시가 열리고 있다.서울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공모해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이번에는 세 번째로 선정된 작품 전시다.흔히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나무는 물론 서울시 지정 천연기념물까지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나무를 통해서 서울을 표현한이장희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다양한 나무들 모습에서 시간과 삶을 느껴 볼 수 있었다.정독도서관 앞에 있는 회화나무도 있고,내가 살던 집 앞에 있던 신림동 굴참나무도 있었다.그림으로 보니 반갑고 즐겁다.마침 서울광장 한쪽에서는 나무나 꽃을 판매하고 있다.작은 나무 한 그루 심을 땅이라도 있으면 좋겠다..지금 심어 제법 크게 자랄 때까지 함께 세월을 보낼 수 있으..
[전시] 한라도서관 트멍나멍 서각전시회 [전시] 한라도서관 트멍나멍 서각전시회 오늘 한라도서관에서 강연이 있어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날이 많이 흐려서,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한라산을 볼 수가 없었다.한라도서관 갤러리에서 마침 서각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잠깐이라도 볼 수 있었다.트멍나멍서각회는 2010년 직장인 11명이 만든 모임이라고 한다.그런데 '트멍나멍'? 틈날 때, 또는 틈내서라는 제주어라고 한다.틈틈히 시간 날 때마다 작품 활동을 하는 서각회라는 뜻인가 본데..작품 수준들이 보통이 아니다.모아두어도 좋은데,또 어느 벽에 혼자 걸려 있어도 멋지겠다. 나도 언제 트멍나멍 서각을 해 볼 수 있을까? ㅎㅎ이렇게 우연히 즐겁게 전시를 볼 수 있었으니, 좋다~~~ * 전시회 관련 기사
[전시] 세계 어린이책의 날 포스터전 [전시] 세계 어린이책의 날 포스터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에서는 남이섬과 공동으로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에서 정한 세계어린이책의날(4.2) 기념하여 1969년부터 2014년까지 발행된 포스터와 메시지를 소개하는 을 2014년 3월 7일(금)부터 2014년 5월 5일(월)까지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오늘 오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았다.내일부터 공식 시작하는 '세계 어린이책의 날 포스터전' 개막행사에 참석했다.세계 어린이책의 날이 4월 2일인 것을 기념해서그동안의 포스터를 모두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작년에 책으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포스터 한장 한장에 아름답게 담겨있다..귀한 전시다.오늘 개막행사에서 주인공은 역시 아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