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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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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서울시청 로비에 들어서면 갑작스럽게 낡은 집 대문이 나타난다.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주제 작은 규모 전시 그 두번째 현장.. 이번 주제는 도시재생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거주민의 삶과 애환을 보여주는 것이다. 낡은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도시재생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쭈욱 이어진다. 그런데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번 전시에서 난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난곡, 아니 낙골.. 나도 그곳에서 잠깐 살았다.. 그곳이 재개발 되는 때에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난곡주민도서관 새숲'도 한 때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새숲과 함께 하고 있는 이명애 관장과 동네 청년들이 고맙다. 동네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
[전시] 석유비축기지로부터 문화비축기지 만들기 [전시] 석유비축기지로부터 문화비축기지 만들기 서울시청 로비 한쪽에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마포 석유비축기지의 재생 및 공원화 사업 국제설계경기 당선작 전시가 그것이다.마포 석유비축기지는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131만 배럴 석유를 담아뒀던 지름 15~38m, 높이 15m(5층 건물 규모)의 탱크 5개를 비롯, 1970년대 산업유산이다.이 기지는 2000년에 용도가 폐기되었는데, 이제 그곳을 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이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최근 국제설계경기를 진행했는데 마포 ‘석유비축기지’ 10만1,510㎡가 ‘문화비축기지’로 새 옷을 갈아입고 오는 2016년 문을 연다.앞으로 이 공간이 제대로 멋진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여러 설계 당선작들을..
[전시] 서울 환경작품 공모전 [전시] 서울 환경작품 공모전 서울시는 환경과 에너지 정책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그 일환으로 시행한 제9회 서울 환경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그 수장작을 지금 서울특별시청 1층 로비 한켠에 전시하고 있다.사진과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 부문 선정작과 함께오염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기발한 그림과 재치 넘치는 글로 알려주고 있는 탁소 작가의 책 일부도 전시되고 있다.이 탁소 작가 전시는 일전에 서울도서관에서도 한 바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환경을 지키는 일은 어쩌면 생각보다 간단하다.늘 문제는 실천이다. * 탁소 작가 YTN 인터뷰
제2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2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해서서울을 담은 멋진 관광기념품을 찾는다.현재는 응모작을 모아 시민들에게 먼저 선 보이고100점을 선정해 주시도록 전시를 열고 있다.이번에는 서울시청 로비에서 8월 15일까지 시민들 의견을 구하고 있다.응모된 작품 가운데, 책과 관련된 것들도 있고,또 직접 서울도서관을 상징으로 담은 작품들도 있다.어떤 것이 최종 선정될 지 모르겠지만,도서관에서도 자신을 제대로 담아낸 멋진 기념품을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언제 도서관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 날도 있겠지요.. * 서울시 보도자료 보기
서울시 2015년 주민참여예산 서울시 2015년 주민참여예산 오늘, 끝났겠다.어제(금요일) 시작된 주민참여예산 확정을 위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주민참여예산위원이 제안된 사업들을 검토하고투표를 통해 2015년 500억 규모 주민참여예산을 최종 확정한다.하루종일 많은 사람들이 서울광장에서내년도 사업으로 무엇을 택할 것인가를 놓고 설명하고 듣고,결심하고 투표하는 열기를 보였다.문화부문에서는 도서관 관련한 사업들이 여전히 많이 제안되었다.어떤 사업이 결정되었을지 궁금하다.일반예산 작업도 시작되었다.내년을 준비하는 일이 즐거운 일이고, 기대되는 일이기를 바란다.. * 제안사업 살펴보고 (http://yesan.seoul.go.kr))
[전시] 서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도시서민의 마을 이야기 [전시] 서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도시서민의 마을 이야기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도시서민들이 사는 마을에 대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을 생각해보는 작은 전시 첫번째...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3기로 나누어져도시 구석구석에 서민들이 마을을 만들어 살아온 이야기를 정리했다.익숙한 마을이름...그리고 그 마을에 담긴 역사와 이야가...비록 로비 한 켠에 마련된 작은 전시지만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그 이야기 폭과 깊이가 크다..나도 한 때 그런 서민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에,이번 전시에는 내가 살던 마을은 보이지 않지만,마을이 어느 곳에 있든, 그곳에서 살던, 살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차근차근 전시를 살펴..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법무부, 서울특별시, 제일기획l이 함께 6월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관련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열린다.이 전시에서는 전세계 4천만, 우리나라 내 600여명에 이르는 집을 잃은 사람들, 즉 난민들 이야기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세계 난민의 날과 난민 분포,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고작게 만든 난민 긴급구호 키트와 천막 모형은 실제 난민 생활을 엿보게 한다.강제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난민들..그들은 언제든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더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보고, 갈등과 분쟁을 만들지 말아야 하겠는데..여전히 현실은 주변에 적지 않은 난민이 존재하고,그들의 삶에 우리 모두가 빚을..
[신설 도서관] 종로구 아름꿈도서관 [신설 도서관] 종로구 아름꿈도서관 4월 3일, 종로구에 도서관 하나 개관했다.아름꿈작은도서관이 도서관은 MBC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공동으로 전개한작은도서관 후원 캠페인 결실로 KB국민은행이 지원해서 조성한 곳이다.물론 서울시도 건립 재정을 지원했다.이곳은 원래 동묘파출소로 쓰이던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이다.2층과 3층, 그리고 옥상을 활용해서숭인동과 창신동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특별시 시청각 특화로 마련된 곳이다.봉제공장이 밀집해 있는 곳에 위치한 도서관으로서앞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그래서 운영시간도 오후 1시부터 밤 9시30분까지다.매주 일요일과 1월1일, 설과 추석 연휴에 휴관한다운영은 종로문화재단이 맡았다.도서관 이름인 '아름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