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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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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에서 소개한 도서관 관련 영상 TBS ‘영상기록 시간을 품다’는 “급격한 근대화 속에 남겨진 공간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보전하는 영상기록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 홈페지 소개에서는 우리 도시를 ’600년 조선과 건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삶의 희노애락을 지켜봐온 도시, 개항 이후 빠르게 변화한 격동의 근현대사를 고스락히 간직하고 있는 거대한 도서관이자 역사박물관‘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 도서관이자 역사박물관을 구성하는 수많은 건축물과 공간 가운데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해햐 할 곳들을 찾아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탐구를 이끌어 넨다. [ 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s://www.tbs.seoul.kr/cont/tv/Seoul_time/intro/intro.do?programId=PG2060621B] 그 프..
도서관에도, 도서관 사람들에게도, 이용자에게도 휴일이 필요하다 도서관에도, 도서관 사람들에게도, 이용자에게도 휴일이 필요하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또 너무 많은 것을 한다. 그러지 말자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달리고 또 달린다. 문제는 혼자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든 것을 빨아들이려는 듯, 다른 사람들까지도 끌고 들어간다. 도서관 세상도 예외가 아니다.. 도서관은 뭘까? 책을 읽는다는 것, 도서관을 이용한다는 것, 도서관에서 뭘 해야 하는 것인지, 도서관은 어떻게 운영하는 것인지? 도서관에서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도서관이 어떻게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공공기관인지.. 등등... 많은 질문과 이야기나 토론 거리들은 생각할 틈도 없다. 그냥 도서관은 문을 열어야 하고, 책을 사 두어야 한다, 무슨 책을 사느냐는 중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용산공원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앞으로 용산공원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서울시청 로비에서 '용산공원 특별전' 전시가 펼쳐졌다.예전에 시민청에서 한 번 한 것 같은데,일부 내용이 다르다.이번에는 '시민이 그리는 용산공원의 미래' 코너가 있고많은 시민이 용산공원에 대한 꿈을 그려놓았다.정말 그곳을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을까?이미 그곳에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고려하면그리고 그곳이 가진 역사성.. 그리고 서울시와 시민의 미래를 고려할 때세계적인 도서관을 하나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우리나라와 서울시를 대표하는 지성의 공간으로..도서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관이니까..
휴관일 도서관 풍경 휴관일 도서관 풍경 도서관은 정기 휴관일이 있다.사람들은 휴관일이라고 하면 문닫고 모두 쉬는 줄 안다.그러나 휴관일이라고 해도 쉬지 않는다..어제까지 시민들이 읽다 놓고 간 책들을 다시 서가로 돌려보내야 하고(책들이 스스로 알아서 가면 좋으련만.. 꼭 사람이 꽂아주어야 한다)전시 준비를 하기도 하고,각종 행정 업무도 처리하고,다른 부서나 기관 등과 업무 관련으로 협의도 하고,회의도 하고, 때때로 직원 교육도 하고,때로는 우당탕당 공사도 한다.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속으로는 꽤 분주하고 번잡하다.이렇게 일주일에 하루 도서관 문을 닫지 않는다면,도서관은 제대로 정리하고 수리하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결국 온통 혼란에 빠질 것이다.오늘, 도서관은 휴관일이었다.역시 깊은 침묵 속에서도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다.물론..
도서관을 소재로 한 엽기발랄 4부작 웹코메디 도서관을 소재로 한 엽기발랄 4부작 웹코메디 페친 글에서 정보를 얻었다.도서관을 소재로 웹 코메디를 만들었네요.뭐 한글 자막은 없으니까일단 감으로 봐야겠지만,재미로 일단 모아둡니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저자는 11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아예 삶터도 부산으로 옮긴 후3년 여, 1000일 동안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만 읽어, 1만여권을 읽었고,그것을 바탕으로 글쓰기가 터져나와1년 6개월 동안 33권 책을 쓴 저자가자신이 도서관에서 만난 기적을 말해주고 있다.우선 성공하는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충실한 바탕을 다진 것은 확실해 보인다.그런데 문제는 도서관에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책을 읽는다고 해도 대부분은 소위 성공에 도달하기가 어렵다.그건 책 읽기가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대부분은 책을 읽는 것을 어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기 때문에참 가치와 가능성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동의한다.문제는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대부분은 그렇게 하..
휠체어를 탄 사서 휠체어를 탄 사서 요즘 도서관 관장이면 책 많이 읽겠다,무슨 책을 읽고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음.. 쉽게 답할 질문은 아니다.그러다가... 요즘 책을 잘 안 읽고 있다는 반성이 되기도 하고..그래서 답을 하다가,저도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해요..그래서 가끔은 그림책 읽으면서 책 읽은 수량을 조절한다고..농담을 하곤 했지만,사실 그림책이라고 해서 아이들만 읽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어른이 읽어도 좋은 그림첵이 많다. 나는 또 도서관 관련해서는 그림책이라도 다 찾아 읽어야겠다 생각한다.이번에 읽은 는저자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휠체어를 탄 사서가 된 저자가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찾아 온 아이들과 만나면서그 아이들과 함께 변화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감정이 잘 절제된 표현과아름다운 그림에 담..
서울시 공무원 국외훈련 견문록 (2010-2012) 전시회 서울시 공무원 국외훈련 견문록 (2010-2012) 전시회 서울시청 로비에 6월 5일까지 작은 전시가 펼쳐져 있다.오늘 가서 둘러보니 서울시 공무원들이 국외훈련을 다녀온 것을 소개한 전시였다.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불철주야 일하면서도 멀리 다른 나라까지 가서 공부도 하고 견문도 넓히고 온 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뭐, 도서관 서비스를 보러 간 것은 없어서 내 입장에서는 좀 아쉬웠지만,어떤 주제로 어떤 나라에 가서도 적지 않은 분들이 잘 운영되는 도서관을 만나서 도움도 받고또 다시 서울로 돌아오면서는 그곳 도서관을 떠나오는 것이 아쉬웠다는 내용에서직접적으로 도서관에 대한 내용은 없어도어쩌면 더 도서관 서비스가 어때야 하는지를 잘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