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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 글 (2014.11.23.) 나의 트윗 글 (2014.11.23.) 이렇게 밝음과 어두움이 뚜렷하게 구분되면서도함께 존재해야 완성되는 세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김해 연화사 석탑... 어두움 속에서도 탑신 의연하다...http://fb.me/6wfKFB6go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어디쯤일까? 기차는 쉬지 않고 달린다, 문뜩 안개사 사라졌다, 오늘도 좋은 날이길... 뒷자석은 내내 말이 많다... 나중에 보니 휴가나온 군인들... ㅎㅎ 참아줘야지, 애쓰고 있으니, 나도 그런 시절을... http://fb.me/7AzXREFONFacebook에서 작성된 글1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다시 기차를 탄다. 오랜만에 김해를 간다. 기차역은 이..
[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전시]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작은전시, 두번째 서울시청 로비에 들어서면 갑작스럽게 낡은 집 대문이 나타난다.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 주제 작은 규모 전시 그 두번째 현장.. 이번 주제는 도시재생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거주민의 삶과 애환을 보여주는 것이다. 낡은 철문을 열고 들어서면 도시재생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쭈욱 이어진다. 그런데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번 전시에서 난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난곡, 아니 낙골.. 나도 그곳에서 잠깐 살았다.. 그곳이 재개발 되는 때에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난곡주민도서관 새숲'도 한 때 내 삶의 한 부분이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새숲과 함께 하고 있는 이명애 관장과 동네 청년들이 고맙다. 동네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
나의 트윗 글 (2014.11.22.) 나의 트윗 글 (2014.11.22.) 사는 건 죽는 것과 연결되어 있는데..그 연결지점이 보이지 않는다..알 수 없다.그러니까 그냥 늘 사는 것처럼 살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비 오는 날빗방울 사이로 안개들이 번진다.흐릿한 것이 꼭 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철쭉 한 송이 피어, 아쉬움을 달랜다. (흥인지문 앞) http://fb.me/3Exd8sTGr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5시간 전책과 술을 늘 같이 사랑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네요^^http://fb.me/3NYXulNBq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2시간 전비 오는 날, 밤나무에 가을 더 깊게 스민다...http..
나의 트윗 글 (2014.11.21.) 나의 트윗 글 (2014.11.21.) 11월 21일...여러 가지 의미들이 겹쳤다.세월호 분향소 대신 4.16참사 기억공간이 마련되었다.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시작된 날이다.내 첫번째 계약이 끝난 날이다.그리고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정신없이 보낸 하루다.각각의 의미들이 다 같은 무게로 내 하루를 채웠다. 1사서 이용훈(blackmt1)약 55분 전도서관 책 구입에도 도서정가제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글이네요. 원칙을 지키기 어렵다고 원칙을 포기하면 원칙을 구현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http://fb.me/1ECPKpAMg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himejina 도서관이 도서정가제 적용을 받게 되었으니 일단 예산을 더 배정해야죠. ..
4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11월 21일 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4월 27일부터 자리했던 서울도서관 앞 분향소가 그 역할을 마쳤다.대신 서울도서관 3층에 있는 서울기록문화관 내에 추모와 기억의 공간을 마련했다.오늘 오후,유가족 분들과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서분향소에서 분향을 마치고 서울도서관 3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다시 한 번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밤 9시,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마지막 조문과 헌화 후에 조심스럽고 경건하게 철거에 들어갔다.비록 오늘, 이렇게 역사의 한 마디를 묶지만,그건 지난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더는 없기를,그래서 더 이상 슬프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는 새로운 날이 되..
나의 트윗 글 (2014.11.20.) 나의 트윗 글 (2014.11.20.) 누구나 공연을 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한다.누가 이곳에서자신을 자신있게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지난 번에 제가 가서 본 책은 원본이었는데... 이제 가면 영인본을 볼 수밖에 없겠네요... http://fb.me/1Q7TOHIaaFacebook에서 작성된 글1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미국 공공도서관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와 만나고 봉사하는지 현장 투어를 따라 다녀 볼까? http://fb.me/1Rjm4xwqx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도서관 사서... 내 적성에 맞는지 제대로 확인도 하지 못한 채로 30년도 넘게 해 온 나의 직업이다. 이제 그 일을 놓아야 할 날이 멀지 않..
나의 트윗 글 (2014.11.19.) 나의 트윗 글 (2014.11.19.) 기차역에는 기차가 다니는 게 당연한데...이 친구는 늘 혼자만 다닌다..어딜 가는 걸까?외로우면 내가 같이 가 줄 수도 있는데...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0분 전[기본연구 2014-15] 문화디자인을 활용한 사회취약계층 문화활동 활성화 방안 (연구책임: 김연진 부연구위원)...http://fb.me/YKbM6kSLFacebook에서 작성된 글2사서 이용훈(blackmt1)약 35분 전오늘 오후, 햇살 따스한 날, 인왕산 자락에 멋진 한옥으로 만들어진 청운문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다양한 유형과 내용을 갖춘 도서관들이 속속 생기는 건 즐거운 일이다. 바로 인근에 윤동주 문학관도 있으니... http://fb.me/6PPCgYyjdFacebook에서 작성된..
[개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개관]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날, 날씨가 춥다고 했는데,오후가 되니 햇살이 따스하다.점심 먹고 서울도서관에서부터 걸어서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을 찾았다.한낮 도심을 걷으니 기분 상쾌하고 좋다.오늘은 청운문학도서관이 개관하는 날이다.건립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고했다.서울시도 건립비 일부를 지원했고, 그런 까닭에 겸사겸사 축하하러 간 것이다.인왕산 중턱에 자리해서 접근성이 좋지는 않지만바로 인근에 이미 유명해진 윤동주문학관과 수송동 계곡이 있어함께 어우러져 찾는 시민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그런 기대의 근거 가운데 하나는 이 도서관은 멋진 한옥으로 지어진 것이기 때문이다.기와도 전통방식으로 구운 것을 사용해서 예산이 적지 않게 들었지만,위치한 자연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