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북커버
어제(9/30) 인천 미추홀도서관에 갔다.
로비에 전시된 '다시 태어난 북커버'가 재미있다.
사실 도서관에서는 책을 구입한 후 정리하면서 쌓이는 북커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한다.
그대로 게시판에 붙여 신간 안내로 활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최근에는 북커버를 이용한 종이가방 만들기도 활발하다.
책 축제 현장에서는 만국기나 나무 장식물로도 잘 쓰인다.
미추홀도서관에 전시된 걸 보니까 액자로도 가능하고..
참 다양한 쓰임이 있다.
얼마 전 한 출판사 대표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북커버 활용에 대해서,
출판사에서 아예 디자인 단계에서
여러 쓰임새를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을 나눈 적이 있다.
또 어떤 쓰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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