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친구인 오승주 선생께서
며칠 전 사무실까지 직접 오셔서
이번에 펴 내신 책 <책 놀이 책; 가장 오래된 장난감, 책으로 행복 찾기>를 주고 가셨다.
이렇게 저자로부터 책을 받는 일은 참 기쁘다.
한 편으로 직접 사서 사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책은 소중하다,
그러나 책은 대부분 저자와 독자가 대화를 하도록 돕는
배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목적지에 도달했다면 두고 가도 되는..
(물론 도서관이나 몇 몇 책벌레에게 책은 참 소중한,
두고두고 간직해야 할 것이기는 하다^^)
그래서 책을 좀 편하게 대해도 좋겠다 싶을 때..
오 선생 책은 흥미롭고 유익하다.
앞으로 정말 의미있는 책 놀이를 많이 만들어 보면 좋겠다.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책 놀이는 뭐가 있을까?
일단 책 제 자리에 잘 꽂기?^^
이제부터 책 한 쪽 한 쪽 꼼꼼하게 읽으면서
책과 함께 잘 놀아 볼 궁리를 해 봐야겠다.
오 선생님, 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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