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9월 18일 보도에 의하면 이탈리아 바리 대학 연구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것 뿐 아니라 신체적인 고통에 대해서도 위안을 줘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들이 퀘적한 환경을 만들면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확인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좀 더 생각을 펼쳐 보면 아름다운 그림은 가능하면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자유롭게 그림에 접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만들기는 사회적으로 유용하다고 한다면 공공영역에서 좀 더 미술품 확보와 전시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도서관에서도 이같은 결과를 활용, 도서관 공간 전체를 미술전시 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다. 다만 비싼 그림을 확보하기 어려우면 지역사회 화가들의 작품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관련기사는 -> 여기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미술은행>을 활용해 보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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