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홍대 앞에서 열렸던 와우북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출판사가 걸어둔 현수막.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은 인간에 대한 믿음으로 팍팍한 시대를 당당히 걸어 벽을 부스고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데 온 몸을 던졌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 분들의 사진과 이름을 보면서 오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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