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대로

낙엽쓸기...

일요일 오후, 바람을 쐴 겸, 베란다 창을 열다가 아파트 아래 쪽 상가 옥상에서 낙엽을 쓸고 있는 분들을 보게 되었다. 도시가 아니라면, 저렇게 건물 옥상이 아니라면, 저 낙엽들은 그냥 썩어 다른 생명에게 자신의 생명력을 줄 수 있을텐데.. 쓸려 푸대에 담겨 어디론가 가겠지, 어느 산에라도 버려지면 좋겠다.







'내 마음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남저수지...  (0) 2008.11.12
벽 칠하기...  (0) 2008.11.10
은설, 새색씨 같은 꽃을 피우다  (0) 2008.11.09
가을 풍경...  (0) 2008.11.08
봉은사 가을을 내려다 보다..  (0)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