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고 있는 아파트가 새 단장을 하고 있다. 여러 번의 의견을 조율한 끝에 아파트 벽을 새로 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며칠 전 부터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을 칠하고 있다. 오늘 몇 분의 일꾼들이 옥상에 줄을매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칠을 했다. 그 분들의 수고에 새 단장한 아파트는 무척 새롭게 보일 것 같다. 날이 흐리기는 했지만 정작 비는 오지 않으셔서 다행이다.
아파트는 새로 페인트를 칠하면 깨끗해 지겠지만, 사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하루하루의 일상은 그럴 수 없겠지... 그렇기에 늘 하루하루를 새 날처럼, 깨끗하게 살아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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