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우연한 발견(?)으로 큰 즐거움을 얻는다. 일이 있어 Y대에 갔다가 독서와 별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사진관 문에 독서의 달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앗, 이미 몇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포스터가 문에 붙어 있는 것이 신기했다. 열어 둔 상태에서는 제대로 보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사진관 문에 독서를 말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그러다 생각을 해 보았는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올해 '손 안 애서(愛書)' 사진 공모전도 했었는데, 아예 좀 더 적극적으로 독서와 사진을 연계해서 독서의 달에 사진 전문가들, 사진 관련 기업, 사진관 등과 협력해서 독서의 기쁨을 사진으로 담는 대대적인 공모전을 해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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