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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잡지 `L 매거진`의 설문... 적극적 참여가 필요합니다.

일전에 <L매거진>이 창간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7월 창간호에서 "출판인들에게 도서관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창간기념 설문을 해서 그 결과를 게시했다는 내용도 전한 바 있다. 그 때 8월호에는 "도서관인들이 출판계를 바로보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사람들에게 출판에 대해서 묻는 설문을 싣는다고 공지했고, 지금 그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서관과 출판은 어떤 관계일까?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손바닥 한 쪽 씩일까? 아니면 애증관계? 사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그래서 이번 설문이 좀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 번 설문지를 보면서 도서관과 출판의 관계에 대해서, 또 개인적으로 도서관 사람으로 출판과 출판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어떻게 서로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 좋을지...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도 설문에 이미 답을 해서 보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서 도서관 사람들의 입장을 드러내 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혹시 모르고 계셨다면 빨리 설문에 응해 주시기를 부탁하다. 아마도 잡지 만드는데 기한이 정해져 있을 것이다. 뜨거운 주말, 이 짧지만 긴 여운이 담긴 설문을 작성해 보내주심도 좋겠다...

* 보내주실 곳: 여산통신 정진희 부장 (elmimir0126@naver.com)

* 언제까지: 글쎄 따로 기한이 적혀 있는 곳이 없던데.. 8월 3일까지?

* 설문지 :

1249006978_도서관_설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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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도서관메일링리스트에 공지되었던 정진희 부장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감저널’ <L매거진>입니다.
소식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Library(도서관)와 Libro(책)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L>이란 제호를 갖게 된 <L매거진>은 지난 7월호에 창간한 도서관 이용자 중심 서평정보지입니다.

창간과 동시에 많은 언론에서 <L매거진>의 창간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네이버 등에서 <L매거진>으로 검색해 보시면 여러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도서관인들과 출판인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보니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제2호인 8월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매호마다 도서관이나 책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설문을 게재하고자 하는 가운데,
지난 창간호에서는 <출판계, 도서관을 말하다>란 주제를 다룬 바 있습니다.
그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도서관인들이 출판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다루고자
이렇게 설문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바쁘시더라도 잠깐 시간을 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